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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작 서경대 교수 벌금형, 문재인 대통령, 홍준표 여론조사, 충격적인 형량

여론조사 전문가(?) 이영작(75) 서경대 석좌교수의 재판 결과가 나왔다.

우선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가 누구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를 소개하는 것이 먼저다.


이영작 서경대 교수는 LSK Global PS 대표이사, 전 미국국립보건원 의료통계분석 실장, 전 미 메릴랜드대학교 통계학 조교수, 전 한양대 석좌교수를 지낸 여론, 통계 전문가로 현재 서경대학교 석좌교수로 비전임교원 임용되어 있다.


이영작 서경대 교수는 지난 2월 8일 자유한국당 연찬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는데 당시 강연의 주제가 19대 대선과 보수우파 결집 전략 등에 관한 것이었다.


한마디로 자유한국당의 보배라고 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공식블로그를 방문하면 이영작 서경대 교수가 잘 보인다.


사진= 홍준표 블로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 후보의 지지도가 높은 등의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근거로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실었다.


홍준표가 사실상 1위인 이유, 이영작교수 분석영상


홍준표가 사실상 1위인 이유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을 게시한 것은 누구인가?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홍대TV, 홍준표FTV 화면 캡처


매우 충격적인 팩트 한 가지.

자유한국당 인명진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영작 교수에게 자유한국당의 선거전략 수립을 위한 여론조사 실시를 제안했다.


그리고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지난 3월 14~17일 전국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19대 대선 유력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촉발된 적폐청산 주장, 북한에 의한 안보위협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자유한국당에 보고하고 매우 만족스러웠던 것일까?

이후 또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3월 28~29일 서울 강남구의 A 여론조사업체 사무실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 지역 유권자 각 200명씩 총 800명을 대상으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질문이 매우 놀랍다.

“김종인은 문재인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공감하십니까” 

“문재인이 김종인의 도움으로 20대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등을 돌린 것은 배신이라고까지 합니다. 공감하십니까”


여론조사 조작은 사실 굉장히 쉽다.

질문을 하기 전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 답은 많이 달라지고 또 '아'와 '어'에 따라 그 결과가 바뀌기도 한다.

게다가 800명을 대상으로 했고 의도가 있는 질문의 여론조사를 했으니 그 답은 뻔하다.



여론조사라는 것은 선거에 직접적이고 막대한 영향을 준다.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될까봐 원치 않는 후보에게 투표를 하기도 하고 자신이 투표해도 승산이 없으면 투표를 하지 않는 결과도 나오는 등 실제 여론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댓글 선동 조작도 마찬가지고 가짜뉴스, 근거 없는 의혹 제기 등이 모두 여론과 다르게 선거 결과가 나오는 이유들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의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영작 석좌교수와 A 여론조사업체 대표 김모(57)씨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형을 선고했다.


국가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중대한 범죄에 대해 나오는 판결마다 마트에서 생필품 훔치는 정도의 선고가 나오니 참 답답하고 안타깝다. 문재인 정부에서 이 정도면 도대체 보수 우파 대통령이 당선됐으면 사법부가 어떠했을지 소름 끼친다.


바로 잡습니다!

페이스북 친구에 의하면 생필품 훔치면 실형 나온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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