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정진석 조부 친일과 노무현 대통령 발언의 관계

cultpd 2017. 9. 23. 07:41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대통령 관련 발언을 했고 이에 국민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하고, 혼자 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재단은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정진석의 정신 나간 망언은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 유족과 노무현재단은 정진석의 발언이 명백한 거짓임을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을 4선 씩이나 한 사람이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에 대해 아무 거리낌 없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비열하고 저급한 언사로 모욕했다는 사실은 우리를 분노케 한다"고 덧붙였다.



부부싸움 끝에 자살했다는 망언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문재인 정부에 망나니 굿판이라고 말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목적은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적폐 청산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정진석 의원의 조부 정인각은 언론에 친일행적이 보도되어 친일파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니 여러가지로 적폐 청산과의 싸움은 정진석 의원의 목숨 줄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뉴스파고

정진석 조부 친일행적 보도

http://m.newspago.com/a.html?uid=23555



정진석 의원의 조부 정인각은 일제 시대 계룡면장을 지내며 친일행적을 한 문건이 언론에 의해 공개되었다.

또한 정진석 의원은 친일청산법 발의에 반대했었다.

Sns에서는 결국 적폐 청산에 의해 가장 먼저 공격당할 위기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무는 형국으로 많은 이들이 해석하고 있다.


Sns에는 정진석 의원과 전범기를 합성한 그림이 올라왔다.

출처 : 페이스북


한 편으로는 망자의 명예까지 훼손하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후보가 이해되지 않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적폐청산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 반증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