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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직구 쇼핑 조심! CORG 맥북프로 허브와 PLUX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무선 충전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직구 쇼핑 조심! 

CORG 맥북프로 허브와 PLUX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무선 충전기.


내가 워낙 관심 분야가 애플, 카메라 쪽이라서 그런지 하루에 한 번씩 보게 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광고.

CORG co.의 맥북프로 허브와 PLUX사의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동시 무선 충전기 광고다.

이런 류의 광고가 꽤 많이 등장한다.


난 이 두가지 품목을 주문했다.


먼저 맥북 허브.

맥북은 USB-C 소켓만 딸랑 두개 뚫려 있어서 USB도 없는 상황.

그래서 반드시 USB로 바꿔주는 어댑터가 필요한데 이 제품은 사진을 올릴 수 있는 SD 카드와 마이크로 SD 카드까지 달려있고 충전과 동시에 USB-C도 쓸 수 있고 일반 usb도 2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이런 류의 제품은 상당히 많은 회사에서 만든다.




페이스북 광고로 계속 나오는 제품을 구입했고 한 달 가까이 안 와서 연락을 하니 급하게 보내주었다.

얼마나 급했으면 주소를 그냥 강남구까지만 쳐보냈다.

강남구가 다 우리집이냐? 내가 고현정이냐?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200



우체국 연락해서 짜증나게 받은 맥북 프로 USB 허브.

그런데 이게 광고에서 보면 미국 제품 같아 보이지만 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배송은 항상 중국에서 온다 ㅜㅜ


그리고 박스부터 일단 허접해보인다 ㅜㅜ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1600



IT업계, 직구계에서 오래 활동하다보면 박스만 봐도 제품의 품질을 알 수 있을 때가 있다.

이 녀석이 딱 그렇다.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1000


구겨진 박스와 저급한 인쇄가 내 마음과도 같다.

하지만 겉모습이 뭐 중요하겠나?

내용물만 번듯하고 기능만 잘 작동되면 된다.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1250



근데 일단 만듦새가 ㅜㅜ

마치 중국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쑤셔 넣은 듯한 USB-C 포트.

뭔가 찜찜하다.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2000



손길이 느껴지는 구멍들...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2500




맥북프로와 결합.

일단 불이 하나 들어온다.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125



그런데 사진 옮기는 중 마이크로 SD 너무 너무 느리다 ㅜㅜ

아!!! 망했다.

sd카드 슬롯은 그보다는 괜찮지만 역시 나의 전문 sd 카드 리더기보다 느리다 ㅜㅜ


망이다.


게다가!!!!!



LEICA X-U (Typ 113) | 1/40sec | F/2.8 | 23.0mm | ISO-640



접촉이 조금만 움직여도 끊어질 정도로 불안정하고 뭔가 두가지 작업을 하려고 하면 하나는 안 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예를 들어 외장 SSD 하드와 USB 하드를 쓰면 에러가 난다든지, 두가지를 연결하면 sd 카드 인식이 안 된다든지 뭐 이런 일이 발생한다. 아마 충분한 전력 공급이 없어서가 아닐까 문과적으로 해석해본다.

매우 불안한 이 녀석을 사려고 나는 한 달 넘게 기다리고 외국에서 한국 우체국에 연락하여 물품을 찾아 헤맸다는 말인가?

아무튼 이 회사 제품을 절대 사지 말라는 블랙컨슈머적인 접근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페이스북에 등장하는 내 성향에 맞는 제품 광고, 상당히 위험하다.

마치 믿을 수 있는 제품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은 예쁘게 만든 페북 사진과는 다르게 중국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제품들이 도착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보다 더 심한 피해 사례가 있다.

PLUX에서 얼리어답터로 아이폰X와 애플워치와 에어팟까지 충전되는 무선 충전기를 주문했다.

킥스타터 같은 류의 펀딩하는 제품인데 이런 류는 미리 제품에 투자를 하는 개념이고 그 돈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초기 얼리어답터에게 싸게 판매한다는 개념이다.

그런데 원래 예상 출고가 4월이었나 그랬는데 지금 세달째 출고를 안 하고 있다.

페북 자주 하는 사람들은 이 광고를 접했을 가능성이 높다.



댓글을 보면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모두들 언제 제품을 받을 수 있냐고 묻고 취소하고 싶다고 애원하고 있다.



플럭스 사는 거의 다 만들었는데 뭐가 불량해서 다시 고치고 있다고 하고 또 뭐가 문제가 있어서 늦어지고 있다고 계속 변명을 한다.

그런데 그렇게 제품 출고를 못하면 광고를 안 해야하는데 계속 광고를 하고 있다.

이건 무슨 피라미드냐? 아니면 먹튀 콘셉트냐?


오늘도 광고가 올라왔는데 10W 파워로 업그레이드 하여 33% 빨라졌다고 한다.

물건을 받지도 못했는데 업그레이드 했냐?


정말 이건 큰 돈 모아서 해외로 (한국 등으로) 튀겠다는 것이냐?

열심히 개발을 하고 에어팟 충전이 무선으로 안 되니 슬쩍 꼽는 것을 보기 좋게 감추는 것에 힘들어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러면 개발에 집중해야지,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것은 대체 뭐냐?

얼리어답터 싸게 판 개발비는 뽑아 먹고 비싸게 파는 것 부터 출고하는 것은 아닌지...


아무튼 땟갈 좋아보이는 SNS 광고, 아무런 규제도 없고 검증도 없다.

위의 광고에 만족하는지 페이스북에서 묻는 내용이 나오는데 불량하다고 답을 보내도 광고는 계속 뜬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직구는 조심하기 바란다.

한가지 해결방법은 댓글 분위기를 잘 확인해보면 된다.

댓글 1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8.07.06 11:42 신고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멋져 보였는데, USB-C는 USB 3.1.x를 지원하니까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그러니까 제품이 불량이라는 얘기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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