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술

꽃할배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두바이 아울렛, 낙타경주

cultpd 2015. 4. 4. 02:26

꽃할배 두바이 방송에서 사막투어를 방송했는데 같은 시기 사막투어를 가본 사람으로 자세하게 리뷰해보기로 한다. 일단 꽃할배 팀이 탔던 큰 자동차는 상당히 비싼 차고 차에 따라 요금도 다르고 또 예약하는 곳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전체 투어는 아라비아 어드벤처라는 곳에서 종합 관리하는 것 같은데 예약을 너무 싼 곳에 하지 말고 웬만큼 괜찮은 중간 정도를 하는 것이 좋다.

나도 싼 곳을 예약했다가 현지 호텔에서 다른 것을 추천하여 급하게 바꿨음.

호객 행위가 아니라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서 괜찮은 차를 타는게 좋다고 추천함.

암튼 요 문제는 나중에 사막 투어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더 말하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두바이 시내에서 사막 투어를 하기위해 가는 길이다.




아침에 호텔로 픽업을 하러 오는데 세 호텔을 거쳐 총 3팀 6명이 출발했다.





저 멀리 두바이 시내 건물들이 보인다.

그 중심부를 벗어나면 바로 모래 바닥이고 공사중이다.

신도시를 개발중이라고 하는 곳은 온통 공사장이고 빌딩은 사람이 살지 않는 비어있는 건물들이 많다.



그야말로 사막 한가운데 인간이 만든 오아시스가 계속 그 면적을 넓혀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두바이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두가지가 공사장과 부자라고들 한다.





사막투어로 향하다가 발견한 신기한 문.

저것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문이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두바이랜드(Universal Studios Dubailand)는 2012년 12월 개장하는 것을 목표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착공을 시작했는데 3년이 지났지만 공사비 조달 문제로 부지조성 공사 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신기하게 대문만 덩그라니 서있다.


두바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설 현장.


유니버설 스튜디오 대문 옆으로 조금만 더 가면 아울렛이 나온다.

두바이 아울렛이 있는지 몰랐는에 둥근 지붕 있는 곳이 두바이 아웃렛 매장이다.

뭐든지 두바이는 엄청 큰데 이곳 아울렛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두바이 아웃렛 몰

여긴 나중에 들렀으니까 따로 포스팅하기로 한다.

명품은 별로 없는데 버버리와 청바지 브랜드 등이 좀 있다.


다들 전세계 최대규모의 두바이 몰만 가는데 두바이 몰이 별로 싼 것이 없어서 이곳에 오는 것을 더 추천한다.






시내에서 30분 쯤 가면 되는데 그 길에 또 신기한 것이 있다.

낙타가 경주를 하는 것을 목격했는데 두바이에서는 낙타 경주가 유명한 게임이라고 한다.










낙타 시장도 있다.

낙타 판매하는 곳이다.

낙타가 의외로 사람 말을 잘 듣고 귀여워서 한마리 사고 싶었다.

의외로 정말 귀여웠다.







그리고 스카이다이빙하는 곳도 발견.

두바이에 별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볼거리가 이 길에만 여러가지가 숨어 있었다.


사실 두바이 관광 관련 포스팅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적어서 정보가 별로 없는데

대박 음식점 하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사막이 나타나면 자동차를 세우고 모든 차들이 바퀴에 공기를 뺀다.

사막에 차를 빠뜨려서 고생한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그렇기도 하고 또 여기 사막투어가 꽃보다 할배에서도 나왔지만 완전히 급경사를 레이싱하기때문에 자칫하면 뒤집어 질 수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공기를 빼야한다.







베스트 드라이버를 만나서 다행이다. 운전하는 사람을 잘 만나야 재밌는 사막투어를 할 수 있다.

오늘은 두바이 여행 사막투어 가는 길에 만난 것들까지만 ^^



공감하신다면 공감하트를 눌러주세요!

컬트피디닷컴은 공감과 공유에 의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