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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양현석이 드디어 바뀌었다!!!

아!!! 정말 속이 다 시원하다. 

K팝스타 유희열, 박진영 심사위원은 모두 '다르다'와 '틀리다'를 분명히 구분해서 썼었는데 유독 양현석만 거의 매주 '다르다'는 말을 '틀리다'고 말해서 계속 안타깝고 슬펐다.



슬픈 이유는 YG 엔터테인먼트의 벽이 얼마나 높길래 매주 맞춤법을 틀리게 말하는데 아무도 말을 안해줄까 했는데 누군가 얘기를 해줬나보다.

K팝스타 참가자들에게 쓴소리, 조언을 하면서 어떻게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하는지 참 안타까웠는데 이번 주 최초로 양현석이 맞춤법을 맞게 서경덕 노래에 대한 심사평을 했다.

나영석 PD의 프로그램을 보면 한주에 최소 2-3번은 틀린 자막이 나온다. 

이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TV나 신문 등의 언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어린 친구들에게는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리고 비속어나 신조어를 자꾸 쓰는 것 또한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이것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언어라는 것은 사회를 사는 사람들의 약속인데 이 약속이 계속 깨지다보면 나중에는 의사소통에 어려움까지도 생길 수 있다.



줄임말도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해서 방송까지 조장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이런 것이다.

고터에서 만나자고 하면 고속터미널이라던데 이런 말이 계속 늘어나면 나중엔 동네마다 세대마다 쓰는 언어가 달라질 수가 있다.

그래서 방송이나 신문은 표준어를 고수해줘야한다.


k팝스타 양현석의 표준어 구사에 박수를 보내고 누군지 모르지만 양현석에게 충고해준 사람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아참! 또 하나, 이시은 양의 노래를 심사하는데 박진영이 상당히 힘들어하는걸 남녀 사이에서 밀당에 관한 언급으로 빗대어 설명한 부분은 깜짝 놀랄 정도로 잘 표현했다. 나 또한 최고의 야생화를 표현한 이시은 양의 노래가 왜 몰입되지 않고 와닿지 않을까 몰랐었는데 양현석 심사평을 듣고 깨달았다.

이시은 심사평도 매우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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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게스트 썸네일
    여름
    2016.02.18 03:15 신고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합니다! ^^ 비루한 언어를 쓰면 비루한 인생을 살게 되는 거죠. 그래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비속어를 못 쓰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걸 설명해주는 어른이 없죠. 그냥 야단만 칩니다. 그러니까, (반발하는 의미에서) 걔네들도 자기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비속어로 점철된 언어생활을 유지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서, 표현이 메말라가고, 인성이 쪼그라들게 되는 것이죠.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 못하는 한국인들이라, 괴짜는 때려잡고 나쁜 놈들은 그냥 방치해놓는 사회가 되어버린 겁니다. 한국인이 쓰는 언어가 한국어 문화권의 운명을 지배해버린 것이죠.
    아주 사소한 것 같지만, 어떤 단어가 어떤 의미로 그 사회에서 통용되는가를 잘 들여다보면, 결코 그 단어의 사용에 대한 대가를 그 사회가 치루지 않고 피해가는 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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