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2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과 박근혜 정권, 그리고 노무현 정부의 상관관계

명량을 보다 앞부분 너무 졸아서 리뷰도 못썼다.뭔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지루하고 CG가 조악했다. 하지만 명량은 우리나라 흥행 기록을 갈아엎었다. 뭐지?내 눈이 삐꾼가? 여기서 또 다른 디워 논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그냥 애국 마케팅, 복고 마케팅은 예전부터 있었고 꾸준히 있는 것이니그냥 그 자체도 계산된 마케팅의 승리로 분석하면 될 듯. 자, 그렇다면오늘의 주제 무한도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름도 웃긴 것이 나가수와 토토즐을 합쳐놓은 것이다. 노홍철이 빠지고 길은 오래 전에 빠졌고멤버 영입을 하지않고 위기가 기회라고더 많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그것도 아주 보기 힘든 반가운 모습들. 보기 힘든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보기 힘든 모습들이맞는 표현일거 같다. 우리는 근육맨 김종..

영화 쎄시봉 실존인물을 피하고 오근태와 민자영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든 이유

영화 쎄시봉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추억과 감성, 향수 마케팅은 언제나 기본은 했으며건축학개론의 첫사랑에 대한 성공도 역시 옛날 첫사랑에 대한설렘으로 성공한 영화다. 그래서 대박 예감을 갖게 하는 쎄시봉.이미 검증된 추억 향수 마케팅의 대표가 쎄시봉이고소재로서 일단은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고tvN ‘응답하라 1994’로 큰 사랑을 받았던정우가 얼굴을 드러내며 이전 1994에서 보여준 향수 마케팅을 그대로 이어가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 진구가 맡은 이장희, 김인권이 맡은 조영남. 그런데 주인공 정우는 쎄시봉의 오근태라는 역할인데오근태는 들어본 적이 없다. 누구지? 오근태라는 인물은 실존인물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실존인물이라고 하더라도 그 성격은 전혀 다른 사람일 것으로보인다. 왜냐하면 향수에 젖게 하는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