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씨 사망사건에 대해 여러 언론이 잘못된 타이틀을 뽑고 있다.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이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마치 신해철이 의료과실로 사망했다고 결론이 나온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이제 시작일 뿐이다.괜히 타이틀만 보고 사람들은 신해철 해결됐네라며 잊을 수 있는데 진실은 뭐냐하면 그토록 오래걸려서 이제야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가서울 송파구 S병원 강모(44)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는 것이다.기소는 검찰이 형사사건에서 잘못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일 뿐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그래서 싸움은 이제부터다.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너무 오래되어 그동안 마왕 신해철을 잊고 살았는데 사고가 난 것이 작년 10월 17일이었으니까 이제 곧 1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