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199

귀태(鬼胎)발언, 22시간의 미스터리, 타임랩스!

아시아경제의 나주석 기자가 아주 훌륭한 기사를 썼다.난 기사작성이 모두 이랬으면 좋겠다.사건을 그저 연합뉴스 베끼기, 또는 미다시 잘 붙이기 정도로 생각하는 요즘,발굴기사, 특종기사보다 목마른 것이 분석 기사다. 같은 사안을 어떤 시각으로 보냐에 따라 사건은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도 있다.현재 급랭을 겪고 있는 정국, 그 핵심에 왜 귀태가 떠올랐는가? 아시아경제 기사 보기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712135207633&RIGHT_COMM=R2 이 기사를 중심 논조로 귀태에 대해 알아보겠다. 먼저 타임래그라는 말이 등장한다.TIMELAG!경제 용어인데 경제활동에 어떤 자극이 주어졌을 때 그 반응이 나타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지..

일베 회원, 기자 이름으로 포르노 사이트 가입

10일 일베 사이트의 한 회원이 기자 개인정보를 도용해 포르노 사이트에 가입했다고인증샷을 올렸다.프레스바이플 이계덕 기자로 알려졌는데 이계덕 기자는 그동안 일베 사이트 관련 기사를많이 작성했었다. 일베 회원은 또한 데이트 사이트에도 이기자의 사진으로 등록을 하고기자가 성적인 요구를 한 것처럼 게시글까지 올렸다. 이 게시물은 오전에 올라와 오후 5시가 넘어가도록 삭제되지 않았고이계덕 기자는 일베 사이트 대표이사로 등록돼 있는 이성덕,운영진 아이디 '모니터링', '고객담당', '운영마스터' 그리고 해당 게시물을 올린 아이디 '***애비'를명예 훼손으로 고소했다.

티아라 아름때문에 궁금해진 신병(神病)은 무엇인가?

갑자기 신병에 관하여 궁금하실 것 같아서몇달에 걸쳐 한국, 일본 등에서 다중인격과 빙의를 취재했던 사람으로서 도움 글을 씁니다. 신병(神病)이 뭔가요? 쉽게 얘기하면 무당이 돼야 낫는 병입니다.신병이 아닌건 뭔가요?쉽게 얘기하면 무당이 돼도 아프면 신병이 아닙니다. 이 얘기는 뭐냐하면 의사나 과학자들에 의해서 병으로 규정되지 않은 미신의 병입니다. 이것은 의학적인 병명이 아니며 문화, 풍습에 따라 갖다 붙이는 것입니다. 흰 소복입은 처녀귀신이 서양에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검은 옷을 입은 드라큘라나 좀비가 한국에선 나타나지 않는 이유와 같습니다.뭔가 미확인 물체, 또는 에너지를 느낄 때 인류는 자신들이 살며 습득한지식으로 설명하려 하는겁니다. 정신과 치료를 하는 기준인 DSM IV라는 책에 보면 인간의 정..

변희재의 이상한 스킬; 안철수 100만인 소송, 표절 및 CJ공격까지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 소식이 요즘 풍년이다.그냥 관심을 끄는 것이 가장 큰 공격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안쓰고 있었는데아주 재밌는 변희재 대표의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10일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 의원의 거짓말에 대해서100만인 소송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하게 주장했는데요.지난 5월에 TV 조선에 출연하여 이미 안철수의 상습적 거짓말이 MBC 무릎팍도사와 교과서에 실렸다는 등을 이유로 100만명 국민소송으로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적 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안철수를 공격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무릎팍도사 거짓말이라는거죠.그러니까 안철수의 핵심 주제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을 공격하며주장은 안철수의 본질적인 문제를 공격합니다. 상당히 지능적입니다. 거짓말이란 것은 '입대시 부인이 직접 배웅했다'는..

4대강=대운하 사기극을 파헤쳤다!

청와대가 모처럼 정의의 편에 섰다.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었지만 끝까지 부인했던 사실! 대운하가 4대강이라는 것!이제야 공식적으로 밝혀지는가? 대운하 홍보 영상 갈무리. 국민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이명박 정부는 대운하 공약을 포기했는데이후 대운하 추진을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 사실 모두가 알고 있었는데 밝히지만 않았던 것을박근혜 정부가 밝혔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사실이라면 국민을 속인 것이고국가에 엄청난 손해를 입힌 큰 일이라고 비판하며 전모를 확실히 밝히고 진상을 정확히 알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서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이별을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어쨌든 총 공사비 22조라는 천문학적인 세금이 들어간 대국민 ..

조용필 4집때 있었던 사건 감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조용필 전매니저 최동규씨 인터뷰 중 발췌문. 때는 4집 때였으니까 대한민국이 조용필로 난리 났던 시기. 4집에 비련 (기도하는 꺅!!!)못찾겠다 꾀꼬리 등이 들어있었으니 대충 지금으로 따지면...ㅋㅋㅋ 지금으로 따지면 어떤 가수도 비교할 수가 없다.그 정도 인기의 가수는 현재는 없다. 그 때의 이야기다.

미디어 2013.07.10

장윤정 가족 특종 기사, 블로거들 큰일났다!

장윤정 기사는 이모의 글을 끝으로 다시는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또다시 뉴스가 등장.이것은 뉴스가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뉴스를 가공하고 아껴뒀다 풀고, 새로운 포커스를 의도적으로 찾아내고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느낌이다. 원래 뉴스를 취재할 때 다양한 방향에서 취재를 하고또 남들이 건드리지 않는 부분, 놓친 부분을 찾아내서특종을 만들지만 실제로는 그 목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함이다. 사실과 진실의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이 기자 정신이다.하지만 지금의 기사들은 그냥 TV가이드 수준의 글에블로거만도 못한 기사들이 많다.물론 열심히 취재한 기자도 있겠지만 90퍼센트 이상은방송보고 쓰는 리뷰 수준에 남의 기사 제목만 바꿔서 올리는저급한 수준이다. 이런거 하려고 좋은 대학 나와서 시험보고 기자됐을까?정말 수도 없이 기사가..

미디어 2013.07.10

윤창중 기소중지 가능성, 피해여성 심경이 변했다는 소문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기소중지 될 가능성이 있다고유선희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8일 방송된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밝혔다고 합니다.유선희 최고위원은 지난 달 전국여성연대 회원 1000명과 윤창중 씨를 성추행 혐의, 기자회견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한국 검찰에 고발한 위원입니다. 기소 중지가 되면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없었던 일로 끝나는 것과 같습니다.미국에서 기소중지가 내려지면 한국 검찰에서도 수사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추행 경범죄는 범죄인 인도 조약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데 윤창중 전 대변인이 사건 직후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강제 소환할 수 없다고 합니다.이와같은 이유로 기소 중지가 될 수도 있고피해 여성의 심경이 변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결..

SBS8뉴스 진격의 클로징멘트, 방통심의위 안건으로 올라

SBS 뉴스의 클로징 멘트는 그동안 네티즌에게 인기가 많았었다.옛날 옛적에 MBC 뉴스가 잘 나가던 때에 인기있었던 이후로 최초인 것 같다.그런데 누군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뉴스 진행자가 특정 정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멘트를 했다는 내용으로공정성에 위반된다는 주장이다. 5.18 폄훼와 중국인들이 죽어서 우리입장에선 다행이라고 한 파렴치한 방송사도 있는데어떻게 이런 편협한 민원까지 검토하는지 의문이다. 문제가 된 편상욱 앵커의 클로징 멘트는 남북 간 회담 무산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가 북한에 요구했던 것은 ‘회담의 격을 맞춰라’, 즉 외교 관례를 지키라는 것이었다”며 “십 년도 안 된 정상 간의 대화록을 공개하자는 논의가 한창”이라면서 “이게 외교관례에는 합당한 건지, 만약 관례에 어긋..

채널A의 예견된 사고방송, 중국인들에게 전합니다. 채널A 재허가 취소 청원

꿈많던 중국인 여고생 두명이 아시아나 항공 사고로목숨을 잃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 아픈 일입니다.괜히 제가 남일인데도 중국에 미안하고 막 그렇습니다. 그런데 채널A 뉴스특보에서는 윤경민 앵커가 "정부관계자가, 사망자 두 명은 중국인으로 추정된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 두 명이 사망자로 신원이 파악이 됐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라는 상식 밖의 발언으로 어마어마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8일 채널A 유재홍 사장은 주중 한국대사관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10대 어린 학생들이 희생된 상황에서 앵커가 피해자의 친지와 중국인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했다. 이런 말을 한 것은 명백한 실수이며 경솔한 발언이었다"라는 사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