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블랙리스트가 있는가, 없는가?
방송인 김미화의 KBS 블랙리스트 발언에 여론이 뜨겁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에 시사평론가 유창선, 영화배우 문성근씨까지 가세해 KBS 블랙리스트가 진짜 있는가?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일이지만 김C까지도 윤도현과 김제동과 묶어서 생각할 수 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문성근씨는 아침마당 섭외를 받아 분위기 좋게 확정단계까지 갔다가 책임 프로듀서의 거부로 출연이 취소됐다는 것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블랙리스트의 존재에 힘을 실었다 근데 방송을 하다보면 이런 일은 매일 몇번씩 있는 일이다 프로그램 성격에 안맞거나 상대 방송국에 먼저 출연하거나 등등의 이유로 비일비재한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가 하나 있다 블랙리스트가 있는가? 없는가? 이 문제는 종이나 파일이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가 아닐텐데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