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시즌3의 세미파이널 방송 사고로 탈락했던 권영훈이 다시 파이널에 진출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방송사고는 출연자의 공연 중 전광판에 공연 끝나기 전 20초 투표마감 카운트다운이 나오지 않는 장비 사고였다. 20초 카운트다운을 안 했을 경우 점수가 달라지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 카운트다운을 보고 마지막에 투표를 하려던 사람들이 투표를 못했을 수 있다는 것으로 권영훈에게 불리했을 수 있다는 것. 공연 직후 문제제기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기리보이, 키드밀리는 공연이 다 끝나고 마지막 소감을 밝히는 무대에서 인정 못하겠다고 밝혀 매끄러운 일처리가 되지 못했다. 20초 카운트 전의 점수만 보면 권영훈은 345표를 받아 탈락한 서민규보다는 더 많이 받았다. 그런데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최진호의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