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94

목사가 영화 <해적> 감독은 도둑놈, <명량> 감독은 애국자

강남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10일 주일설교에서 영화 같이 도둑놈 영화는 보지 말고 영화 을 보라고 설교.을 만든 영화는 도둑놈 같은 사람이고 영화 을 만든 감독은 애국자라는 표현을 했다는오마이뉴스 기사가 나오고 나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김 목사는 영화 을 도둑놈 영화라고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오마이 뉴스에 보도됐다. "해적, 해적 같은 영화. 도둑놈 영화 보지 마세요. 나쁜 영화들. 똑같은 감독도요. 이순신 영화 만든 사람은 애국자예요. 도둑놈 영화 만드는 감독은 뭔가 도둑 같은 사람들이에요." 또한 영화 을 종북좌파들이 봐야한다고 설교했다. "종북좌파들 그 영화 봐야 돼 안 봐야 돼? 어떤 영화 봐야 돼? 이 도둑 영화 보면 안 돼요. 종북좌파가 도둑 영화 보면 더 도둑놈 돼요. '명량'..

새누리당 김무성, 이정현 업고 이명박 식 구호 (차기대권후보 지지율 1위)

새누리당은 축제 분위기다.뭘 하든 다 잘된다.교황 방한만 잘 넘기면 새누리당은 아무 걱정없이파도 한점 없는 행복한 순항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선거도 없다.그냥 조타는 오토로 놓고 바람, 햇살을 즐기면 된다. 사진= 연합뉴스 캡처 1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정현 최고위원이 당선되면 업어준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환하게 웃으며 마치 골 세리머니를 하듯 즐겁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우리 모두 국민을 업어 드리는 당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의 지향점은 경제와 민생, 혁신”이라면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민생의 주름살은 저절로 펴질 것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은 여기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시국이 좀 무서워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모두 삭제했습니다.양해해주시기 바랍..

의혹제기형 명예훼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박근혜(62)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자유수호청년단과 독도사항회 등에 고발된 가토 타쯔야(48) 서울지국장에게 12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한겨레 신문이 보도했다. 사진= 청와대 사진기자단 검찰 관계자는 “의혹 제기형 명예훼손 사건의 경우 의혹의 근거를 먼저 확인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속한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국가원수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인만큼 사안도 중대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가토 지국장은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특별법 담판, 기가막힌 사진 2장으로 끝

세월호 특별법을 담판 지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두 사람!그 두 사람의 담판 전후 표정을 담은 사진이 한겨레 이정우 선임기자에 의해 포착.정말 대단한 사진이다. 두 장의 사진으로 모든 설명 끝! 새누리당은 승리했다.세월호 특별법 여야 협상 쟁점과 그 합의 결과다. 결국 진상조사위는 수사권이 없고 단지 3명의 유족 대표가 진상조사위 위원 중 3명을 추천하는 것만 합의.이 말은 에둘러 표현하지만 한마디로 뭐냐하면진실을 밝히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상설특검법에 따라 추천한다는 것은 결국 여당 쪽에 유리한 특검이 추천되고 그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기때문에 유가족들은 반대하는 것이다.유가족들은 대통령·청와대·국가정보원 등 최고 권력기관을 상대로 진상을 규명해야..

주진우 기자 왜 명예훼손이 아닌가?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란 말인가? 사진= 주진우 기자 트위터 우선 명예훼손이 뭔가를 한번 알아봐야겠다. 두산백과에 보면 명예훼손[ defamation of character, 名譽毁損 ]은요약하면 사람의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일반적인 인격에 대한 평가를 침해하는 행위.형법상으로는 명예훼손죄, 민법상으로는 불법행위가 성립된다. 되게 재미있는 것이 있다. 형법에서 보는 명예의 정의는 뭘까?명예라 함은 사람의 인격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말하는데 사람의 신분·성격·혈통·용모·지식·능력·직업·건강·품성·덕행·명성 등에 대한 사회적인 평가, 즉 외부적 명예를 의미한다. 그러니까 내부적 명예와는 관계가 없는 외부적 명예를 의미하는거다. 예를 들어 그 사람..

2014년 세법개정안은 경제 활성화, 경기회복에 도움되나?

정부가 6일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총력을 기울이라는 당부와 함께재정과 통화·금융 정책에 이어 세제도 경기회복을 위해 동원됐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총체적으로 경기회복을 위해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의 소득을 가계로 환류시키겠다는 의지.기업에 일정 부분 페널티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원칙이다. 이건 거의 야당의 전략과도 같은 변화인데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기업의 반발도 클 것. 하지만 야당은 법인세율을 올려야 한다면서 배당소득 증대 세제가 재벌 감세라고 비난했다. 근로·배당소득 증대 세제와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가계소득을 끌어올리는데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될지물음표다. 정부의 올해 세법 개정안 중 가계소득 증대 3대 패키지라는 것이 있는데기업의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