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당하고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초기 대응이 안좋았다. 도대체 어떤 음담패설이기에 50억 가치의 음담인가? 우선은 그것이 좀 못마땅하다. 허지웅부터 강병규까지 모두가 이병헌을 공격하고 있다. 물론 평소 이병헌이 목숨을 걸고 도와줄 친구를 주위에 두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지... 적이 많으면 맹수에게 물렸을 때 도와주기는 커녕 이때다 하고 같이 물어버린다. 그것이 계속 마음에 걸린다. 내가 너무 약자 편인가보다. 난 한국 축구 응원하다가도 적이 너무 깨지면 그 쪽 편을 좀 드는 편이니까... 어쨌든 지금의 포인트는 음담패설의 강도가 아닌 듯 싶다. 왜냐하면 50억이란 돈은 분명 음담패설로 인한 모욕감에 대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