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골든에이지 콜렉터블스 #1. - 미국 만화책은 이런 것 골든 에이지( Golden Age of Comic Books 골든 에이지 오브 코믹 북스)라는 오래된 말이 눈길을 끈다.Golden Age는 1930-50년대 초반 정도의 시기를 말하는데 미국 대공황 시대, 싸고 즐거운 오락을 찾던 대중에게 미국 만화가 인기를 끌던 시대다.당시 펄프픽션이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펄프라는 말은 흔히 화장지나 종이, 이런 걸로 알고 있는데 펄프 픽션은 싸구려 종이에 인쇄한 통속 소설, 단편물 들을 말한다. 훗날 펄프픽션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쿠엔틴 타란티노에 의해 등장하는데 이 묘한 B급 정서의 느낌이 바로 펄프 픽션의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대공황시대 서민을 달래던 B급 문학, 여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