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8

jtbc 윤일병 마녀사냥 발언 이재혁 대령 실명과 얼굴공개

jtbc 뉴스는 정말 대단하군요.저의 지난 포스팅에 보면 jtbc가 아동범죄나 흉악범 등 반사회적 범죄자는실명과 얼굴을 공개한다고 선언했었습니다.여론은 둘로 나뉘어 범죄자도 인권이 있다는 주장과반사회적 파렴치범, 습관적 성폭행범, 아동 학대 등의 아동 범죄 등에는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맞섰습니다. 2014/05/27 - [미디어 리뷰] - jtbc 아동범죄, 흉악범 등 반사회적 범죄자 실명,얼굴 공개 윤일병 마녀사냥 발언 이재혁 국군 양주병원장 실명, 얼굴공개 저 또한 늘 헷갈립니다.아무리 흉악범이고 반사회적인 사람이라도 인권이 있고 특정한 사람들의 인권은 말살해도 된다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또 다른 마녀사냥을 낳을 수 있으니까요. 사실 윤일병 마녀사냥 발언..

미디어 2014.08.13

새누리당 김무성, 이정현 업고 이명박 식 구호 (차기대권후보 지지율 1위)

새누리당은 축제 분위기다.뭘 하든 다 잘된다.교황 방한만 잘 넘기면 새누리당은 아무 걱정없이파도 한점 없는 행복한 순항을 펼치게 된다. 앞으로 선거도 없다.그냥 조타는 오토로 놓고 바람, 햇살을 즐기면 된다. 사진= 연합뉴스 캡처 11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정현 최고위원이 당선되면 업어준다고 했던 약속을 지켰다.환하게 웃으며 마치 골 세리머니를 하듯 즐겁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우리 모두 국민을 업어 드리는 당을 만들자”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의 지향점은 경제와 민생, 혁신”이라면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민생의 주름살은 저절로 펴질 것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은 여기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요즘 시국이 좀 무서워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모두 삭제했습니다.양해해주시기 바랍..

SNS와 영상으로 총정리한 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 기소권이 필요한 이유

이 일을 어찌할꼬?그동안 세월호의 진실을 감추려는 사람들을 향한 분노가모두 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에게로 모였다. 물론 그 동안의 분노는 언론에서 최소한만 보도하고 스킵하는 분위기였지만박영선 대표 관련 뉴스는 보수, 진보, 좌익, 우익할 것 없이 모두 오픈되었기에 훨씬 크게 느껴질 것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그것은 배신감이다.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일하는 것 처럼 믿었던 한가닥 희망이었는데 배신당했기에 더욱 아프고 참기 힘든 것 같다.이것은 유가족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대부분이 그런 것 같다. 이런 분위기에서 모든 죄는 박영선 원내대표 혼자 다 뒤집어쓰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도 마치 남의 얘기하듯 비판한다. 너무나도 큰 파장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원내대표는 10일 사실상 추가..

의혹제기형 명예훼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수봉)는 박근혜(62)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자유수호청년단과 독도사항회 등에 고발된 가토 타쯔야(48) 서울지국장에게 12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한겨레 신문이 보도했다. 사진= 청와대 사진기자단 검찰 관계자는 “의혹 제기형 명예훼손 사건의 경우 의혹의 근거를 먼저 확인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신속한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국가원수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인만큼 사안도 중대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가토 지국장은 검찰의 소환 요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특별법 담판, 기가막힌 사진 2장으로 끝

세월호 특별법을 담판 지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두 사람!그 두 사람의 담판 전후 표정을 담은 사진이 한겨레 이정우 선임기자에 의해 포착.정말 대단한 사진이다. 두 장의 사진으로 모든 설명 끝! 새누리당은 승리했다.세월호 특별법 여야 협상 쟁점과 그 합의 결과다. 결국 진상조사위는 수사권이 없고 단지 3명의 유족 대표가 진상조사위 위원 중 3명을 추천하는 것만 합의.이 말은 에둘러 표현하지만 한마디로 뭐냐하면진실을 밝히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상설특검법에 따라 추천한다는 것은 결국 여당 쪽에 유리한 특검이 추천되고 그 중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기때문에 유가족들은 반대하는 것이다.유가족들은 대통령·청와대·국가정보원 등 최고 권력기관을 상대로 진상을 규명해야..

세월호 유가족을 만난 예쁜 사람과 마스크 쓴 반대시위

어제 세월호 참사 유가족 단식 농성장에서우리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중학교 1학년이라는 여학생은 마스크도 하지 않고떳떳하게 '많은 학생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지친 가족들을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 보상안과 추모안에 반대한다는 피켓을 들고유가족들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마스크들도 있었습니다.그런데 피켓의 내용이 좀 이상합니다. 세월호 유가족이 요구하고 있는 특별법 제정이란건 말이죠.성역없는 진상 조사를 위해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말이에요. 죽어서도 편히 눈감지 못할 아들, 딸의 억울함을 풀어주려는거예요. 무슨 의사자나 특례입학이나 이런 것들은 국회의원들이 얘기한거구요그런 문항을 유가족들이 오히려 빼라고 요구했습니다.성금 걷는 것도 하지 말라고 하고 돈은 줘도 안받겠다는게지금 세월호 유..

네티즌이 윤일병의 원한을 풀고 있 듯

윤일병은 현재 상병입니다.죽어서 진급을 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제 윤상병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윤상병은 많은 것을 주고 갔습니다.네티즌이 단결하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주었고군 내에 항상 존재했던 구타와 차별, 비상식적인 일들을 전군이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윤상병 외에도 수많은 병사들이 집단 구타와 따돌림과 크고 작은 고통을 당하고 있을텐데그 모든 병사들이 이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관심이 커지자 박근혜 대통령이 움직였고절대 물러나지 않겠다는 고위 장성들이 대통령의 말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은사태가 너무너무 커지자 윤상병을 구타하던 가해자들이 모두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오늘 mbc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상병이 사망하게 된 직접 ..

여주에서 온 예쁜 여중생의 세월호 단식농성장 응원

여주에서 온 한 여중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단식을 하고 있는 농성장에 찾아와스케치북에 적은 글을 하나씩 공개하는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린 학생도 진실을 찾기위한 가족들을 응원하는데언론과 보수 진영 노인들, 엄마부대는 유언비어와 날조된 사실을 유포하며 국민과의 오해를 부추깁니다. 예를 들어 세월호 희생자를 의사자로 처리하자고 한 것은가족의 요구사항이 아니라 오히려 국회의원들이 작성한 문건에서 빼달라고 말한 것인데우리나라 언론과 어르신들은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이 단식을 하며 요구하는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닌 진실을 규명하려는 것입니다.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