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3199

1928년 영화에 휴대폰 든 여자가 찍혀!!!

유튜브에 'Chaplins Time Traveler'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동영상에서 1928년 채플린 영화 장면 중 한 여자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지나가는 장면이 잡혔다고 게오르케 클라케라는 사람이 설명하고 있다. 근데 정말 여자가 통화하는 입모양까지 보이고 손에 쥔 각도나 느낌이 완전히 휴대폰 같다. 미래에서 시간여행을 갔다가 채플린 영화에 찍혔다는 것인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류의 느낌을 참 좋아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갔다가 통화하는 것을 들키다니 ㅎㅎㅎ 크기를 보니 아이폰이나 갤럭시 같지는 않고 옛날 스타일의 벽돌형인데 그렇다면 벌써 타임머신은 개발된 것일까? 아니면 미래에는 아이폰이 저렇게 크게 나올 수도 있다. 암튼 신기하고 재밌다. 유튜브 동영상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스릴러를 보았습니다. 보는 내내 심장이 춥고 온몸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지독히도 잔인한 장면보다 더 잔인한 것은 우리 인간들이며 강간하고 폭력을 일삼는 더러운 인간들보다 더 더러운 인간은 그것을 바라보고 피하는 우리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보통의 경우. 불쌍한 주인공이 복수를 할 때 통쾌해야 하는데 불편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내가 난도질 당하는 착각을 느끼는 그런 잔혹함을 느껴봅니다. 난 세상에, 이웃에 얼마나 친절한 사람인가? 한번쯤은 내 목이 잘리는 대리 고통을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철수 감독을 우리는 기억해야겠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열광한 그는 누구일까요? 처음 듣는 이름이라 찾아봤더니 전무후무한 필모그래피!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이었습니다. 역시 ..

드라마<대물> 대안의 미학!!!

현실이 더 드라마같고 드라마가 더 현실같아야 한다는 말... 드라마 을 보다 보면 자꾸 가슴이 뜨거워진다. 하검사(권상우 분)가 울면서 외치는 말은 현직 검사들에게 외치는 말이다. 서의원(고현정 분)이 국회에서 외치는 말은 현직 의원들에게 외치는 말이다. 4대강 문제와 현 정권, 정치판, 검찰을 이렇게 멋지게 풍자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정치상황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지만 답답하지만은 않다. 그대로 그리면 막막하고 팍팍해야하는데 어찌 이리 재밌는가? 그 이유는... 하검사와 서의원이 꼴통 짓을 계속 하기 때문이다. 해서는 안되는 것, 할 수 없는 것을 계속 질러댄다. 관행, 관습, 당연히 그러해야하는 것, 당연히 그러지 말아야하는 것을 모두 깨뜨린다. 하검사는 나락으로 떨어져도 아줌마..

내이름은 튜니티를 아십니까?

꽤나 오래전... 어마어마하게 유명했던 이름이 있습니다. 튜니티! 혹시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1971년 만들어진 이탈리아 영화입니다. 원제는 They call me Trinity네요... 튜니티가 아니라 트리니티네요 ㅎㅎㅎ 후속작은 "아직도 내이름은 튜니티" 아주 단순한 작명이군요 ㅋㅋㅋ 튜니티를 기억하시는 분은 그 옛날 어떤 영화를 보고 그렇게 좋아했었는지 한번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버 범죄수사대에서 출두요청을 받았습니다.

아!!! 드디어 올것이 왔네요. 사이버범죄 수사대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통신망 어쩌구 저쩌구를 어겼다고 참고인 출석요구서를 다운 받아서 작성하라고 메일이 왔네요. 전 하늘을 우러러 노무현 아저씨 사랑한 일, 전여옥한테 좀 심하게 얘기한 일 이외에는 별로 한일이 없는데요 ㅜㅜ 이거 악성 스팸 메일이라네요. 트로이목마 류의 바이러스가 깔린다는 분도 계시고... 이 메일 받은 사람이 한두분이 아니군요. 정명훈 경장이라는 이름으로 보내고 대구 사이버 범죄수사대라고 하고 지역번호는 051로 틀리게 보냈네요. 많은 분들께 알려주세요.

'로서'와 '로써'의 차이정도는 알아야죠^^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로서'와 '로써'를 혼동하는 경우가 아주 아주 많습니다. 저 또한 헷갈릴 때가 많았습니다. 오늘도 '이 정도는 알아야한다' 코너에서 자신있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주 아주 쉽습니다. 절대 겁먹지 마시고 30초만 투자하세요. '~로서'는 자격, 구실을 뜻합니다. 담당 PD로서 죄송합니다. PD의 자격을 뜻하는거죠? 아버지로서 그럴 수가 있나? 친구로서 어떻게... 블로그는 나에게 삶의 윤활유로서 그렇게 여김으로서... 그러니까 거의 모든 경우, '로서'를 쓰시면 맞습니다. 단, 도구를 뜻할 때는 '~로써'를 씁니다. 전여옥은 말로써 모든 걸 땜빵하려고 한다. 전여옥은 혀로써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 같다. 전여옥은 회초리로써 혼구녕을 내야한다. 이렇듯 무엇을 가지고의 도구적인 ..

전여옥이 자꾸 고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는 이유!

전여옥이란 인물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입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의 근원적 책임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말했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은 다들 아시는 얘기지만 수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끝까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협상을 했던 것이고 그래서 다음 정권으로 넘길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국제규범을 무턱대고 막을 수 없기때문에 꼭 받아들여야한다면 전부위 전연령 소를 받아들일 수 없고 연령표시를 반드시 해야하고 강력한 검역 시스템을 발휘하라고 말씀하셨답니다. 회의 때 대통령으로 결론을 내린 한말씀!!! 30개월 미만의 조건에 미국이 수용하지 않으면 한발자국도 나가지 마라!!! 이것이 그분의 생각이셨습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3분께 나눠드립니다

티스토리 쓰면 쓸수록 좋습니다. 한번씩 업데이트되는 것을 보면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민하는 흔적이 많이 보이는 곳입니다. 초대장 원하시는 분은 비밀댓글로 이메일과 어떤 블로그를 만드실건지 간단하게 적어주세요. 티스토리를 쓰는 많은 분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그냥 뿌리지는 않겠습니다.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원하는 새내기 블로거들, 또는 기존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시려는 분들을 환영합니다. 무슨 티스토리 홍보대사 같군요 ㅎㅎㅎ

SK와이번스 우승 편파중계방송(염경환,이진욱,김동연)

참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은 늘 설레고 행복한 것 같습니다. 서버가 멀어서 영상신호가 닿지 않아 고생했던 일, 갑자기 전기가 나간다고 해서 급하게 발전차를 불렀던 일, 염경환씨가 출연을 못하고, 다른 일정때문에 늦는다고 하여 머리 아팠던 일... 모든 것이 즐거웠습니다. 특히 연예인이면서도 늘 겸손하고 배려하는 염경환씨의 매너에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인상은 그렇게 안보여서 ㅎㅎㅎ 와이번스 자축연 MC를 염경환씨가 맡아서 진행했는데요. 선수들 애인이 편파방송을 본다고 하여 기뻤고 야신 김성근 감독도 편파중계 파이팅을 해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특히 SK에서 가장 높은 최태원 회장이 김성근 감독한테 3년간은 계속 우승할 수 있겠냐고 했..

김성은, 차현정과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크루즈 여행 그것도 두 미녀와 함께... 나처럼 뛰고 있었다 그녀들의 가슴도 여자들에게 크루즈란 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이제 그 즐겁고도 행복했던 크루즈 여행기를 공개할까 한다 첫회니까 주인공 소개부터 해야겠지? 먼저 차현정 참 착한 배우다 몸도 마음도, 얼굴도... 홍길동 드라마에 나왔었고 얼마전 산부인과에서 오지랖 넓은 남자녀석을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왔던 역할을 맡았었다 내가 좋아하고 나를 싫어하는 장혁과 함께 ㅎ 오감도 주인공도 맡았고 나를 좋아하고 내가 싫어하지 않는 윤계상과 연애만 몇년째인가에서 윤계상의 썰렁한 유머 '제시카 알바'? 하던 ㅎㅎㅎ 암튼 앞으로 무수한 그녀의 매력을 밝힐거니까 오늘은 짧게 소개 차현정이다 그리고 다정 다감하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