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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K20D를 다시 보자...!!!

자꾸만 과격한 리뷰로 강제 삭제 당하고 리플과 쪽지로 욕먹어서 약간 자제하며 리뷰 올립니다 항상 그렇지만 제 리뷰는 전혀 과학적이지도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그저 제가 느끼는 느낌만을 적을 뿐입니다 다른 분들과 다르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존댓말로 리뷰를 한다는 것 입니다 ㅎㅎ D700이다 5D막투다, A900이다 하여 요즘 꽤나 흥분되는 계절입니다 저도 오늘 D700을 경험상 구입했고요...^^ 그러나 D700의 리뷰보다 갑자기 뜬금없이 펜탁스의 리뷰를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펜탁스 K20D를 세번째 구입하였습니다 중고나 신품이나 별로 가격 차이가 없는 묘한 녀석이라 그냥 신품을 세번째 구입했습니다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일본에 출장 갔다가 워낙 환율이 높아서 살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못 구하는 유일한..

코닥 프로페셔널 DCS Pro Back 645c 리뷰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항상 비과학적이고 감정적인 사용기로 리뷰계에 물의를 일으키는 코닥동의 8월, 김경만입니다 오늘은 극소수의 여러분들이 소장하고 계시는 645C를 소개하겠습니다 늘 그렇듯 존댓말 사용깁니다 제품사양 코닥 프로페셔널 DCS Pro Back 645 바디에 따라서 세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645M (MAMIYA 645 AF/AFD용), 645C (CONTAX 645용) 645H (HASSELBLAD H1용) 해상도 1600만 화소(4080X4080) CCD ITO 센서 감도(ISO) 100~400 촬영방식 원샷 방식 연속촬영 1프레임 당 1.63초 메모리 카드 저장 전 1.63초에 5 이미지, 이어서 2.5초에 3 이미지 Buffering 파일크기 64MB(CMYK-8bi..

또 다른 색감, 느낌... SONY a900 사용기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비과학적인 사용기로 또 다시 찾아뵙는 '8월'입니다 5D막투와 D700 등등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의 과도한 색상과 저채도 등에 실망한 상태에서 칼자이스 렌즈라는 거대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는 소니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사진기가 아니라 전자제품 같다는 일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궁금한 건 못견디는 성격에 덜컥 구입했습니다 렌즈 구하기가 힘들어서 바디를 두대나 구입하면서 까지 그 이름도 빛나는 135.8 렌즈와 24-70ZA, 35.4G렌즈를 구했습니다

이것이 진짜 반전이다! 올림푸스 PEN E-P1, Style Grip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이것이 진짜 반전이다! 올림푸스 PEN E-P1, Style Grip 니콘, 펜탁스, 코닥, 콘탁스, 캐논, 라이카, 후지, 소니, 파나소닉... 돌고 돌았습니다... 그것도 몇바퀴! E-1과 E-300으로 큰 감동을 못받았던 짧은 시간을 빼면 올림푸스가 거의 마지막 접하는 대형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그런걸 느낍니다 그동안 써봤던 다양한 카메라들을 과연 제대로 사용해봤었나? 기변이 재밌어서 너무 쉽게 포기하고 일부러 단점을 잡으려 노력했던 것은 아닐까? 니콘 D100은 십여년 전만 해도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어마어마하게 비싸고 훌륭한 기능의 카메라였습니다 기자들이 들고 다녔죠... 거기에 세로그립이라도 끼면 정말 그 뽀대는... 죽기 전에 나도 저런걸로 한번만 ..

니콘의 자존심, D3X 리뷰

글씨가 잘 안보이시면 본문 클릭해서 보세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다른 분들처럼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사용기를 작성하지 못합니다 사실 카메라 메카니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합니다 다만 사진의 느낌만큼은 어느 전문가 못지않게 느낄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마다 가지고 있는 장점이 궁금하여 출시하자마자 구입하여 써보고 막대한 손해를 보고 장터에 파는 디지털 노마드입니다 수많은 카메라 중 가장 막대한 손해를 끼친 카메라... 니콘 D3X,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던데 저에게는 상상할 수도 없는 돈이 들어간 세계 최고 신품과 중고의 차액을 기록한 바디입니다 몰랐던 것도 아니고 ㅜㅜ 캐논처럼 시장 가격 적정선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아니고 팀킬을 하지 않도록 1:1과 크롭, 동영상과 화소수..

제빵왕 김탁구는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 클리쉐 드라마다!

우선 막장이라는 말을 쓰는 많은 분들께 묻습니다. 막장은 갱도의 막다른 곳을 뜻하니까 광업에서 쓰는 말입니다. 옛날 우리나라 저임금 노동자들이 위험한 막장 일을 한데서 유래한 것으로 인생의 끝이라는 뜻으로 쓰이는게 막장인생인데요, 그리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 아무튼 김탁구를 즐겨보는 시청자로서 과연 이것은 막장 드라마인가? 생각해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빵왕 김탁구'는 막장 드라마라고 보기 힘듭니다. 김탁구가 막장이라면 우리나라에서 시청률 높은 드라마는 모두 막장입니다. 비서와 애를 낳아 진짜 아들과 바꿔치기하는 것은 케케묵은 신파 이야기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진짜 아들은 억울하게 방황하고 가짜 아들과 대결하고... 사실은 상당히 진부한 서사입니다. 이 정도 가지고 막장이라..

서울광장, 시민에게 다시 돌아오다

월드컵을 거쳐 광우병 파동을 거쳐,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집회, 탄핵 반대 등등을 거쳐 서울 시민의 신문고 역할을 했던... 기쁘고 슬플 때 모일 수 있는 장소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졌던 시민의 광장... 서울시가 한나라당으로 넘어가면서 그동안 시민의 광장을 이용하기 힘들었었다. 사용 신고에서 불허가 내려지면서 뜻 깊은 행사가 막혀버리곤 했다. 그런데 13일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광장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되는 개정 조례안이 통과되었다. 이제 신고만 하면 허가를 받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 시민에게, 그리고 깨어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