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 19

수동렌즈를 위한 최고의 미러리스, 올림푸스 E-P5 사용기

올림푸스 E-P5는 놀라운 카메라다.자잘한 장점은 다른 블로그에서 검색해보시고여기서는 정말 중요한 특장점만 공유하기로 한다. 다만, 특정인에게 극도의 뽐뿌가 예상되기에조심하시기 바란다. 블랙이 좋았지만모두들 실버가 갑이라는 소문에 얇은 귀로 실버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고유의 실버 색이 아니라 아쉬웠지만그래도 블랙보다 섹시한 것 같다. 1610만 화소의 미러리스 카메라이고 우선 특장점을 살펴보면...세계최초로 미러리스 카메라에 1/8000초 기계식 셔터를 탑재했다. 안을 들여다보면 셔터막이 보인다. 와이파이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와 바로 연결하여편하게 스마트폰을 리모콘으로도 쓸 수 있고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어플에서 조리개, 셔속, ISO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두번째 장점은5축 손떨..

후지필름 X100S, X20 마크로 거리 비교

X20과 X100S 공히 마크로가 매우 잘나왔습니다.스펙상으로는 X20은 줌렌즈라서 광각과 망원의 최단초점거리가다른데... 표준모드에서 •광각 : 약 50 cm ~ 무한대 •망원: 약 80 cm ~ 무한대 마크로 모드에서 •광각: 약 10cm~3.0m •망원: 약 50cm~3.0m 슈퍼 마크로•약 1.0cm~1.0m 슈퍼 마크로는 카메라와 피사체가 거의 붙어있어도초점을 잡습니다.그리고 마크로 모드를 잡지 않아도10Cm 정도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편합니다. X100s의 경우는 렌즈가 35미리 정도 되기 때문에최대 마크로가 10cm이지만 상당히 접사가 됩니다. 표준 약 50 cm ~ 무한대 마크로 약 10cm ~ 2.0 m 장점은 마크로 모드에서도 웬만한 거리가 찍히기 때문에귀찮게 왔다 갔다 하는 ..

비싸서 까이는 렌즈, 캐논 EF 24-70mm F/4 L IS 잠깐 써보니

190만원이라는 입 딱 벌어지는 가격으로 나온EF 24-70mm F/4 L IS.아무도 리뷰를 쓰지 않는다.왜냐하면 구입한 사람이 거의 없으니... 24-70II와 비슷한 가격에 F4라는 조리개.24-105라는 훌륭한 IS렌즈도 F4인데화각도 더 좁은 이 렌즈가 24-105의 두배 가격이니 아무리 좋다한들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나 역시 궁금한건 꼭 사보는 성격이지만이 렌즈만큼은 쉽지 않다. 사는 사람이 없으니 급격하게 가격이 떨어져서190에서 160만원까지 떨어졌다.35미리에 IS를 달고 나온 등등의 렌즈도 가성비라는 이름으로모두 까이고 있는 상황.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 이런 가격으로 나왔을까? 24-105처럼 코가 나오는 스타일이지만작은 크기에 매우 앙증맞다.6D에 딱이다. 가벼워서 정말 맘에 든다..

토키나 Reflex 300mm F6.3 MF Macro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 이건 사야겠다!

오랜만에 가슴 뛰는 렌즈가 나왔다. 8월초 출시. 마이크로 포서즈 전용 반사 망원렌즈다. 반사, 리플렉스 렌즈는 초망원이지만 반사 설계로 작고 가볍다. 게다가 독특한 알갱이, 도넛 모양의 빛망울은 몽환적이며 환상적이다. 그런데...! 이 렌즈, 아주 재밌다. 초망원 뿐만 아니라 최단촬영거리가 80센티미터, 헐!!!!! 300미리의 최단거리가 80센티라니...! 그렇다면 마크로 렌즈가 되는거다. 그리고 토키나라는 회사가 그렇게 대충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꽤 괜찮은 렌즈들을 만들어낸다. 그밖에도 F6.3의 조리개 값, 고정밀 미러 채용, 견고한 재질의 특수 알류미늄 코팅, 거리 인코더 탑재 등의 특장점. 마이크로 포서즈를 이용하는 유저라면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렌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반사렌즈라 MF...

라이카 M9,M8의 치명적 단점을 커버하는 GF3와 LEICA DG MACRO-ELMARIT 45mm (인도여행 사진)

여행중에 살짝 놀란 렌즈, 그리고 인기없는 렌즈! 오늘의 주인공은... LEICA DG MACRO-ELMARIT 45mm F2.8 ASPH MEGA O.I.S입니다. 라이카 M9이 메인 카메라다보니 늘 세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첫째는 라이카가 RF특성으로 최소촛점 거리가 길어 늘 마크로가 문제입니다... 어떤 때는 까페 앞에 앉은 사람을 찍을 때도 허리와 목을 뒤로, 뒤로 빼야 합니다. (아마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듯... ㅎㅎ) 두번째는 수동 포커싱때문에 아쉬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리개를 최소로 조이고 노파인더 샷을 찍으면 되지만 이 또한 아쉬움은 분명 있습니다. 셋째는 망원의 아쉬움입니다. 75미리, 90미리 등의 렌즈가 있지만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를 해결하..

GF3와 라이카 45mm f2.8 macro O.I.S. 사용기

다음 사진강좌 주제가 마크로 렌즈인데요... 우선 맛보기로 라이카 45mm 매크로 렌즈를 소개합니다. 이 렌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아마도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포서드 유일한 렌즈이니 그 성능과 활용도는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GF3를 서브로 쓰고 있는데 최고의 핫셀, 라이카 카메라들도 단점이 있으니 그 단점이 바로 마크로 아니겠습니까? 그럼 간단 사용기 시작합니다. 명품 라이카 마크를 달고 나온 이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규격에 맞게 파나소닉에서 출시한 소형, 경량 접사 렌즈입니다. 좀 커보이긴 하지만 GF3가 워낙 작다보니 저 정도면 상당히 작은 사이즈입니다. 최대 지름이 φ63 mm, 길이 약 62.5 mm로 무게가 약 225..

펜탁스 중형디지털 645D와 120mm macro

놀랍습니다. 저를 가장 놀래킨 카메라가 645d입니다. 그다음으로 d3s였죠 ^^ 최고의 암부 계조로 펜탁스의 앞날에 희망과 기대를 준 카메라. 645d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물리치고 중형의 대중화, 그리고 중형을 편리하게 만든 최초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눈이 너무 높아져서 이제 웬만한 카메라로는 성에 차지 않을 크나큰 허영심을 준 카메라가 되겠죠. 120미리 마크로 렌즈 사진을 한번 보겠습니다. 엄마가 보고 싶어지게 하는 무국입니다. 고깃국이라고도 하죠. 쌀밥에 무국이면 정말 행복한 느낌이죠? 그 느낌을 찍는 카메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밝은 전구... 전구에 노출을 맞췄는데도 뒷배경이 살아있습니다. 노출을 올리면 정보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보통은 저렇게 노출이 차이나면 뒷배경에는 아무 정..

손 부분모델 촬영, 제 점수는요... /펜탁스 645D

회사에 아리따운 여성이 방문을 하셨다. 왕년에 유명한 제빵회사 광고에 손모델을 하셨단다. 김나는 빵을 뜯어먹는 예쁜 손. 일명 부분 모델이다. 과연... 손이 얼마나 예쁘길래 ??? 자, 이제 예쁜 손을 공개한다. 과연 모델다운 손인지, 손 자체 점수와 손 연기 점수를 채점 바란다. 리플의 시작은 제 점수는요...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발 부분 모델은 발연기를 하겠구만 ㅋㅋㅋㅋ 펜탁스 645D, FA120 F4 MA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