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TV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전의 세대에서 TV란 언론 파워의 핵심이었습니다. TV가 말하면 진리가 되고 진실이 되었습죠... 하지만 지금의 TV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일까요? 예전에는 브라운관이란 말을 썼었지만 이말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이제 방송은 온가족이 저녁시간 옹기종기 모여앉아 시청하는 TV의 모습이 아닙니다. 각자의 시간에 각자의 단말기로 각자의 취향에 맞는 방송을 봅니다.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는 프로그램을 콘텐츠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디지털은 자유자재로 변형돠고 가공되어 다매체에 동시에 뿌려지고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 를 보기위해 집으로 들어간 사람들 때문에 거리가 텅비는 상황은 더 이상 없습니다. 공중파라는 말도 다양한 매체가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