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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3.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조식과 택시타고 이동

오키나와 여행 #3.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조식과 택시타고 이동 아침이 밝았다.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다. 오키나와의 구름... 이건 일본 대표 선수.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가는 기쁨.조식은 포함으로 서비스. 오키나와 신문에 북한 얘기가 계속 나오네.북조선 뉴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조식 식당 크지 않으나 의외로 여러 메뉴들이 꼼꼼히 박혀 있다.잘 찾아보면 먹을 것들이 제법 있다.또 오키나와 명물들이 숨어 있다. 커피잔 이쁘다. 제일 맘에 들었던 두 가지는 생과일 주스랑 차가운 아이스 커피. 빵들이 일본 답게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컵 케이크 열라 이쁘다 ㅎㅎㅎ 이건 시샤모???오키나와 시샤모가 유명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뭔 조식에 시샤모들이 발레를 하네. 난 아무리 조식이 별로라도 이 아이스..

여행의 기술 2017.11.16

오키나와 여행 주진우 기자 닮은 마네킹 쇼윈도 사진 찍기

오키나와 여행 중 무서운 인형을 만났다. 김감독의 마네킹 사랑은 인터넷에서 유명하다지? 마네킹 찍는데 순간 포착을 한다고? ​ 하지만 쇼윈도 사진 찍기는 정말 힘들다. 반사가 너무 심해서 아름다운 내부를 찍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건 샵 안에 들어가도 마네킹을 돌려놓기 전에는 찍기 힘들다. 쇼윈도 사진 잘 찍는 법은 cpl필터를 사서 렌즈 앞에 달면 반사를 줄일 수 있다. Cpl 필터를 살살 돌려보면 반사가 최소화되는 시점이 나오는데 그 때 촬영을 하면 된다. ​ 하지만 cpl 필터 비싸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광량을 줄이기때문에 빼놓고 찍어야하고 윈도우나 파란하늘, 그리고 강물 반사 등을 찍을 때 cpl을 끼워야하는데 역시 귀찮다. 그럼 내 모습을 주진우 기자와 닮은 저 마네킹과 겹쳐..

여행의 기술 2017.11.04

카메라 리뷰를 계속 할 것인가? 꼰대의 선과 색. feat. Summaron 3.5cm

SLRCLUB이라는 커뮤니티가 유명했던 시절!난 카메라, 렌즈 등 리뷰로 함께 유명했었다.하지만 시간이 흘러 니콘이 쇠퇴해지고 SLRCLUB이 맛 가고, 코닥 카메라가 사라지고 소니의 혁명적인 카메라들이 나오면서 나 또한 리뷰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다. 소니의 초창기 풀프레임 센서 그리고 훗날 사진학개론이라는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남들보다 먼저, 많이 써봤다는 이유로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에서 친해진 익숙한 아이디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댓글을 받고 그로 인해 보람을 느끼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불특정 다수에게 죽을 죄를 진 것 처럼 욕을 먹는 일이 많아졌다. 소니의 초창기 풀프레임 센서 막눈의 눈을 고급 눈으로 바꿔주겠다는 생각으로 사진들을 꺼냈지만 공감 받지 못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답..

추천 무료어플> 구닥 대항마 후지캠, 같은 콘셉트 다른 느낌

필름의 향수를 자극하는 사진 관련 어플 구닥이 큰 인기를 끌었다.과거 코닥 필름의 향수를 목표로 만든 것이 구닥이라면 후지캠 어플은 후지필름의 향수를 자극하는 어플이다. 구닥 어플 사진을 보면 이런 느낌이다. 언더로 찍히고 그린캐스트가 가득하고 선들은 덧대여져 플린징 효과를 넣은 듯 하다.구닥 어플의 장점이자 단점은 한 롤을 다 찍으면 다음 롤을 찍기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고 또 사진을 바로 볼 수도 없게 만들어 필름의 기다림을 부여했다.아이폰 날짜 조작으로 계속 촬영하고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사진 날짜가 바뀌어서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순서가 헷갈리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하지만 후지필름을 목표로 한 후지캠 어플의 경우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확인 가능하고 필름 제한도 없다..

캐논 육두막 6D MARK2 1/4000초와 DR 다이내믹 레인지

캐논 육두막 6D MARK2의 최고 장점은? 일단 스위블 액정.캐논 풀프레임 DSLR에 최초로 붙은 회전하는 액정. 캐논 6D MARK2의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1/8000초가 안 되고 셔터스피드 1/4000초가 가장 빠른 것.셔터스피드가 한 단계 더 빠르면 최대개방에서 노출이 오버하는 일을 좀 더 막을 수 있다.그래서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밝은 날이 있었나 싶은 날에 35.4ii 렌즈를 1.4 조리개 최대개방으로 열고 ISO100일 때 얼마나 노출이 오버하는지 한 번 시험해봤다. 실제로 엄청나게 쨍한 날, 35mm f1.4에서 거의 노출오버가 없었으며 노출이 오버된 곳도 RAW에서 살아날 정도의 DR을 보여 주었다. 캐논 육두막 6D MARK2에서 참 묘한 색감을 발견했다.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까..

올림푸스 OM-D E-M1MARK2, 12-100 중국 쑤저우 역에서 시내로 출발

중국 상하이에 내리자마자 바로 쑤저우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달려왔다.황당하게도 입석 기차표를 끊어서 서서 왔다 ㅜㅜ 잠시 쑤저우역을 구경해보자. 쑤저우 역(중국어 간체: 苏州(火车)站, 정체: 蘇州站, Suzhou Railway Station)은 중화인민공화국 장쑤 성 쑤저우에 있는 기차역이다.1906년 7월 16일부터 기차를 운행했다. 쑤저우역 후문 쪽을 보면 강이 흐르고 멋진 성벽이 있고 커다란 석상들이 있다. 포토샵 CC 리사이즈와 후보정 연습하느라고 색감이 다 다르다. 안개가 어마어마하다.

여행의 기술 2017.05.22

포토샵 CC 다단계 리사이즈 없이 쌍입방, 쌍선형과 라이트룸 mogrify2 사진 사이즈 줄이기

현재 라이트룸을 사용하고 있고 LR/MOGRIFY2라는 유료 플러그인으로 리사이즈 아웃을 하고 있다.포토샵은 어려워서 안쓰는데 아무래도 라이트룸은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면 많이 품질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서 오랜만에 포토샵 체험판을 받아서 열었다.라이트룸을 정품으로 쓰고 있는데 매달 11,000원을 내고 포토샵CC를 써야 하나 고민 중인데 가장 중요한 사진 내보내기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과거에는 액션으로 다단계 리사이즈를 했었다.한 번에 사이즈를 줄이는 것 보다 몇 번에 걸쳐 점점 작게 줄이면 사진 품질이 좋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오랜만에 열어본 포토샵CC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했다.포토샵 CC 쓰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라이트룸만 쓰는 사람에게는 놀라운 일. 리사이즈 메뉴가 여러가지다.그것도 쌍입방이라..

캐논 800D 과연 샘 오취리 인물 톤을 우선적으로 AF 선택할 것인가?

캐논 800D 리뷰 사진학개론 캐논 800D 리뷰 #5. 800D에는 7560화소 RGB+IR 측광센서로 피부톤 우선 감지 기능이 있다. 이 재미있는 기능은 뭐냐하면 보통 자동으로 여러 AF 점을 놓고 촬영을 해보면 인물 촬영에서 인물에 포커스가 안맞고 앞쪽 다른 사물에 초점이 맞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주로 자동 AF는 앞에 있는 피사체를 주로 잡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캐논에서 개발한 것이 인물 톤 우선 기능이다. EOS 800D 인물톤 우선 AF 이건 메뉴에서 설정 가능한데 사진학개론 팀은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다. 과연 피부 톤이란 것이 어느 정도의 피부 색을 세팅해 놓았을까? 샘 오취리 인물톤 AF, 과연 잡을 수 있을까?

김감독 사진강좌! 사진의 다이내믹 레인지 DR 화이트홀 설명이 쉬운 사진

지난 포스팅에서 DR 다이내믹 레인지에 대해서 다뤘다.좋은 사진 두 장을 찾았다간판 설명 등에서 DR을 언급했는데 이 사진들을 보면 설명이 쉽겠다.보충학습! 아래 사진 보면 하늘이 하얗게 보이지만 실은 색 정보가 들어 있는 하얀색이다.이건 색정보를 완전히 잃은 화이트홀과는 다르게 자세히 보면 푸른 끼가 있는 흰색이라는 정보가 있다는 뜻이다. 2017/03/11 - [카메라/약간 이상한 사진강좌] - 김감독 사진강좌! 노출에 있어 역광과 HDR 보정, 그리고 다이내믹 레인지 아래 사진을 보면 우 상단 쪽 한 부분이 통으로 정보가 날아갔다.한번 느껴보기 바란다. 보통 밝은 낮에 하늘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흔한 일이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될 수 있으면 흰색으로 화이트홀이 생기는 것을막는 것이 포토그래퍼의 ..

샤를드골공항에 내려 사진전을 보고 취향과 노력에 대해 생각하다

샤를드골공항 [Paris-Charles de Gaulle Airport, Aéroport Paris-Charles de Gaulle]샤를 드골 공항을 줄여서 CDG라고 보통 부른다. 샤를드골공항 샤를드골국제공항 내에는 흡연실이 없다.담배를 피우려면 밖에서 꼭 피우고 들어와야 한다.도착하자마자 공항에는 커다란 사진들이 보였다. 한 장 한 장 사진을 지나치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멋진 풍경 사진보다는 이런 사람 사진에 더 감동을 받는다.이것도 사람의 성격인데 여행하는데 상당히 좋은 성격이다.중국의 명산과 그랜드캐니언의 20억년 된 협곡을 보고 감동을 받지 않는 나의 독특한 성격 때문이다. 이유는 모르겠고 그랜드 캐니언에 갔다가 광각 한 컷 찍고 나서 사진 찍을 것이 없어서 죽을 뻔 했다. 어떤 이는 평..

여행의 기술 201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