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유가족들과 함께 면담 생방송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계획서 채택과 관련해 이견을 보였던 여야가 조금 전 피해자 가족들의 요구로 다시 모여 협의에 들어갔다. 증인 채택 문제때문에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서 멈췄던 것인데참 우습게도 세월호 생존자, 피해자, 실종자 가족들로 구성된 유가족들의 거센 요구로다시 모인 것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국회에는 관행이 있고 법이 있다. 이를 무시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얘기로 일관.격앙된 목소리로 유가족 대표인 유경근씨는 이렇게 말했다. 문제는 국정조사 의원들이 공감을 못하고 있다는 것. 그렇다!모든 문제의 핵심은 딱 두가지다.공감, 그리고 해경이다. 첫째 공감의 문제는만약 그들과 공감했다면 장관이 구호품 치우고 앉아서 유가족들 옆에서 라면을 먹고 ..

3조원대 기업 다음 카카오 탄생, 네이버와 라인을 견제하나?

다음 커뮤니케이션(035720)은 26일 카카오톡 운영업체인 카카오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다음 대 카카오가 1대 1.5557456이다. 카카오톡은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이고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국내 2위 포털업체다.오늘(26일) 중으로 합병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코스닥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5조원대의 셀트리온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한다. 합병은 양사 간 주식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이며 카카오가 다음을 인수하는 것인지, 다음이 카카오를 인수하는 것인지 말들이 많은데 현재 카카오 주식이 장외에서 주당 9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추정 시가총액이 2조원을 넘는다고 본다.다음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591억원, 규모로는 카카오가 다음..

노무현 대통령과 박원순 시장의 14년전 편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지 벌써 5년이 넘었네요.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전 의원 시절,당시 시민운동가였던 박원순 시장이 주고 받은 편지를 소개합니다. ( 편지를 주고 받았던 시기의 고 노무현 당시 의원은 종로에서 보궐선거로 당선이 되어 현역 국회의원이었지만, 지역감정 타파를 목적으로 부산에서 출마를 강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도 당연하게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를 위로하기 위해 당시 시민운동가였던 박원순 시장이 고 노무현 당시 의원에게 쓴 편지 입니다.) 노무현 의원님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선거라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저희들이 옆에서 낙선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견학해보니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더구나 지역감정의 회오리바람으로 낙선까지 하였으니 그 아픔이 오죽 크시겠어..

음주운전 단속시간 확대, 새벽 6시까지 변경

음주운전 단속이 대폭 강화됩니다.서울경찰청은 통상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을 새벽 6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무단횡단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합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달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1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나 늘었으며, 이중 보행자 사망사고가 56%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일렉트로닉 바이올린으로 트로트를 연주하는 조아람

일렉트로닉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람 (24세). 아버지가 무명 기타리스트인데 클래식 바이올린을 하다가 집안형편상 대학포기,동네 힙합 바이올리니스트 아저씨한테 뽕짝을 배우게 됐다고 한다.19살 때부터 트로트 음악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하기 시작. 현재 무명이지만 유튜브를 통해 팬들이 생기고 있다.조아람 바이올리니스트를 응원한다. 찰랑 찰랑 단장의 미아리고개

김기덕 감독 고 노무현 전대통령 모델로 한 영화 '일대일'

대한민국 B급 영화의 자존심이자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필요한 영화감독김기덕 감독이 스무번째 영화 '일대일'을 개봉한다.김기덕 감독은 영화 '일대일'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 드리는 고백이자 자백이라고 말했다.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 '일대일'의 포스터를 보면 테러를 진압하는 듯한 무시무시한 전경의 모습과 피흘리는 남자가 등장한다. 김기덕 감독은 언론시사회에서 "노 전 대통령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꿈꾸신 분"이라고 말해그가 처한 현재 영화시장의 고통스러운 현실이 비상식적이라는 점을 내포했으며주인공 여고생 오민주는 단순히 여고생이 아니고 실제 모티브가 된 사건과 인물이 있지만아직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일대일은 오민주가 잔인하게 살해당한 뒤 벌어지는 살인 용의자 일곱 명과 테러단체 그림자의 단원 ..

김지하 시인 뉴스1 기자에게 깡통 공산당 모욕

과거 민중 시인 출신 김지하씨가 뉴스원 기자의 윤창중 관련 질문에 깡통 공산당이라 부르고 있다. 윤창중의 하는 짓은 국가 의식 없었던 되먹지 못한 놈이라고 말하고기자를 모욕했다. 아무리 나이 들었다해도 반말지꺼리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다는 네티즌 의견과상당수의 댓글은 과거 그의 시를 읽었던 것에 분노와 후회를 표했다.

썰전 총리박명 중 뉴욕타임즈에서 본 한국의 총리 사퇴

썰전에서 본 뉴욕타임즈 기사.그 내용이 레전드급이다. 한국에서 총리라는 것은 무엇인가?외국의 총리와는 다르게 한국에서 총리직은 그냥 명목상인 직위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큰 스캔들이나 정책 실패 시 대중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종종 총리가 책임지고 물러나는그런 의미로 전달하고 있는데참 씁쓸하다. 총리직은 대통령의 권한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으니그도 그럴 것이다. 사진 = jtbc 썰전 캡처

언딘 렉카차 회사 비유로 네티즌 분노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아래 언딘) 측이 세월호 인양작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그동안 해경과 유착 의혹이 많았는데 인양 사업까지 하게 되면 또 다른 의혹과 비난이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언딘 측은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 상황을 두고 피해자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진다. 억장이 무너지는 이유. 장병수 언딘 기술이사가 7일 오후 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내용이 대단하다."국가가 언딘을 버렸고, 또 언딘이 (인양작업을) 수주하는 순간 또 (유착) 의혹이 일어날 것"이라며 "구조작업을 끝내고 인양은 포기하자는 결심을 내부적으로 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다음 대목이다."자동차 사고가 나면 렉카가 출동하듯이 우리와 같은 회사들은 해양사고가 나면 일단 달려가야 한다"라며 "차를 견인하려고 갔더니 버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