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현아 어디부터 어디까지 vs god 반대가 끌리는 이유, 오마주와 표절, 패러디의 차이

현아의 신곡 앨범 중 양요섭이 피처링한'어디부터 어디까지'라는 곡이 논란을 일으켜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의 세 번째 미니 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이다"라고 덧붙였는데 오마주의 뜻이 뭐고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출처 : 현아 티저 광고 발단은 현아의 신보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가 god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라는 곡의 가사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가사 중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16살 소녀가 보내온 편지 #Gaza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살고 있는 16살 소녀, 파라 바케르 (Farah Baker).큰 눈을 가진 귀여운 소녀의 트위터에는 팔로워가 12만명이 넘습니다.저도 파라를 팔로우하고 있습니다. FARAH가 이 소리를 들어보라고 합니다.폭탄이 떨어지고 있답니다. Farah Baker's post on VineListen to one of the bombs now #Gaza 5:23am 폭탄 소리는 나의 심장에 떨어져 쿵쿵 거립니다.8월 1일, 오늘 6시간 전에 파라 양이 올린 글은 F16이 하늘에 도착했다!!! 파라를 걱정하는 전 세계인들은 창가에서 피하라고 외치고애를 태우며 각국의 종교와 신에 대고 기도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사는 16세 소녀 파라 바케르.파라 양은 사진 찍는걸 좋아합니다. 전에는 아름다..

손학규가 오랜만에 맞이한 저녁

손학규 상임고문.원래 재보선의 달인으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선언! 남경필 경기지사가 5선을 했던 수원병에서득표율 45.0%(2만7979표)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득표율 52.8%·3만2810표)에 패하며 낙선했다. 손학규는 1993년 경기 광명 보궐선거로 출마했고 당선됐다.서울대 재학시절 한일협정 반대투쟁에 참여,졸업 후 빈민활동을 하다 1년간 투옥,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인하대와 서강대 교수를 역임. 1993년 민주자유당에 입당, 14~16대 국회의원으로 3번 당선되고 보건복지부 장관과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참 묘한 사람이다.스펙과 연혁이 오리 무중이다.뭐하는 사람이며 무엇을 위해 살았던 것일까?한편으로는 군중에 휩쓸리지 않고 일학처럼 자신의 뜻을 펼친 ..

정동영 이건 누구를 위한 트윗인가?

정동영 상임고문.이것이 정녕 누구를 위한 트윗일까?누구를 탓하는 것인지,누구를 꾸짖는 것인지... 세월호 유가족 눈망울이 떠오른다. 이제 특별법은 어떻게 하나. 11:4로 이겨야할 선거판을 4:11로 패배한 선거 앞에 제1야당은 왜 존재하는가. 진실을 얘기하자. 국민은 제1야당에 대해 '이대로는 안된다'고 판정했다. 이런 글을 남기는 의도는 뭘까?이대로 안된다면 어떻게 한다는 말인지,또 왜 미리 바꾸지 못했는지,그리고 유가족의 눈망울을 아는 사람이, 아는 당이 이런 결과를 냈는지물어보고 싶다. 혁명이 일어난 순천·곡성에 지난 28일 정동영 상임고문이 지원 유세까지 했는데이정현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했다.노회찬은 어떤가? 그냥 이럴 땐 조용히 있거나 손학규처럼 정계를 떠나는 것이 더 정답에 가깝다.말보다 행..

역대급 잔혹한 윤일병 사망사건 일어난 28사단은

28사단 윤 일병 사망사건충격을 넘어서 끔찍하고 믿을 수 없는 뉴스다. 얼마전 총을 들고 전우들을 죽게 만든 병사가 생각난다.그 때 '오죽했으면'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라고 생각했는데이번 28사단 윤일병 사망사건을 보니 '이 정도면'이란 생각이 든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임태훈 소장이 브리핑한 내용인데지난 4월 선임병들에게 집단구타 당한 후 사망한 28사단 윤아무개(23) 일병 사망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이너무나도 잔혹하고 증거 사진이 큰 충격을 전해주고 있다. 윤일병 구타 흔적 사진 증거 동료 부대원들은 윤 일병이 구타당해서 다리를 절룩거리는데도 오히려 다리를 절룩거린다고 폭행했다고 한다. 그러다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면 윤 일병에게 포도당 수액주사를 맞혀 회복시킨 뒤 다시 구타..

김한길,안철수 동반 사퇴, 세월호는 유병언의 잘못으로 판명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말도 안되는 참혹한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대표직에서 동반 사퇴했다. 7·30 재·보선 참패는 많은 의미를 갖는다.미니총선이라고 보는 면도 있지만 전라도가 새누리당에 표를 준 것도 특이한 선거였다.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심판의 의미도 가지고 있었으나 결국 박근혜 대통령의 승리로 판명났다.국민은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했고 세월호는 유병언의 잘못으로 민심이 결론 났다. 김한길 대표는“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앞으로는 백의종군하여 새정치연합의 혁신을 이루고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다. 안철수 대표도 “넉 달동안 최고위원들께 많이 의지하고 배웠다. 선거결과는..

나경원,이정현,권은희 재보궐선거 의미

새누리당의 나경원과 이정현,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의 권은희 당선.'미니 총선'으로 불린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인 새누리당이 압승했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마감 결과 새누리당은 ▲서울 동작을(나경원) ▲부산 해운대·기장갑(배덕광) ▲대전 대덕(정용기) ▲울산 남을(박맹우) ▲경기 수원을(정미경) ▲수원병(김용남) ▲평택을(유의동) ▲김포(홍철호) ▲충북 충주(이종배) ▲충남 서산·태안(김제식) ▲전남 순천·곡성(이정현) 등 모두 11곳에서 승리했다. 주목할 점은 충청도다.새누리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완패했던 충청지역 3곳이 모두 새누리당으로 돌아왔고 수도권과 충청권 9개 선거구 중 8곳에서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정말 놀라운 일이다. 반면에 새정치연..

천송이코트 발언때문에 생긴 코미디같은 현실

천송이 코트 구입이 어렵다?대부분의 천송이 코트는 30만원 미만. 30만원 이상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다고 했는데대부분 외국에서 접속하면 해외 카드사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요즘 시국이 좀 무서워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모두 삭제했습니다.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014/09/25 - [뉴스 따라잡기] - 블로거, 커뮤니티 회원 초 비상! 글 삭제 및 점검 요망

유대균 호위무사 태권도 6단 박수경 검거 CCTV동영상 보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 검거 순간을 담은CCTV 동영상을 보니 참 이상하다.태권도 6단이라는 소위 호위무사라고 부르는박수경은 이상하리만큼 조용하고 침착하게 항복을 한다. 인천경찰청은 유씨가 지난 4월 21일 이후 은신해 온 경기도 용인의 한 오피스텔 복도에 설치된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 문이 열리자 박수경이 먼저 나오는데 항복을 하듯 알아서 두손을 번쩍 치켜든다. 호위하고 싶은 마음이나 저항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 이는 미리 검거될 때 매뉴얼을 유병언의 아들 유대균과 박수경이 잘 맞춘 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들은 별다른 말 없이 경찰의 지시에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까지 보였고경찰은 유씨와 박씨, 그리고 이들의 도피를 도운 하씨를 모두 체포했다. 사진= SBS 뉴스 및 경향신문 유..

손석희, 세월호 관련 청문회 증인으로

새누리당 세월호특위위원들이 다음달 4-8일 열리는 청문회에 손석희 JTBC사장을증인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세월호특별법 제정 협상과 관련,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좁혀가고는 있지만 피해자에 대한 배상·보상 문제를 놓고 새정치연합의 주장이 과도하며 비용부담이 지나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협상단 실무진은이날 특별법 대책회의를 열고 쟁점 사항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안은 여야와 유가족이 추천하는 사람으로 진상조사위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특검도 유가족이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달라는데 이 자체를 국민이 동의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