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네티즌이 윤일병의 원한을 풀고 있 듯

윤일병은 현재 상병입니다.죽어서 진급을 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제 윤상병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윤상병은 많은 것을 주고 갔습니다.네티즌이 단결하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려주었고군 내에 항상 존재했던 구타와 차별, 비상식적인 일들을 전군이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윤상병 외에도 수많은 병사들이 집단 구타와 따돌림과 크고 작은 고통을 당하고 있을텐데그 모든 병사들이 이제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관심이 커지자 박근혜 대통령이 움직였고절대 물러나지 않겠다는 고위 장성들이 대통령의 말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참 놀라운 일은사태가 너무너무 커지자 윤상병을 구타하던 가해자들이 모두 꼬리를 내리고 있습니다.오늘 mbc 단독보도에 따르면 윤상병이 사망하게 된 직접 ..

여주에서 온 예쁜 여중생의 세월호 단식농성장 응원

여주에서 온 한 여중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단식을 하고 있는 농성장에 찾아와스케치북에 적은 글을 하나씩 공개하는데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린 학생도 진실을 찾기위한 가족들을 응원하는데언론과 보수 진영 노인들, 엄마부대는 유언비어와 날조된 사실을 유포하며 국민과의 오해를 부추깁니다. 예를 들어 세월호 희생자를 의사자로 처리하자고 한 것은가족의 요구사항이 아니라 오히려 국회의원들이 작성한 문건에서 빼달라고 말한 것인데우리나라 언론과 어르신들은 유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이 단식을 하며 요구하는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닌 진실을 규명하려는 것입니다.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그냥 ..

김연아 남친 김원중 마사지 업소 무단이탈 교통사고까지

김연아 남자친구로 디스패치에서 공개됐던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국가대표 파견훈련중 국군 체육부대 합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마사지 업체 갔다가 돌아오는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 병장 등은 부대에서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다 음주 운전차량과 충돌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국방부는 "사고 당시 이 병장이 운전을 했고 김 병장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며 "현역 병사가 근무지를 이탈해 운전을 하거나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는 것 모두 부대 국군체육부대 규칙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병사들과 체육부대의 민간인 코치는 처벌이 걱정돼 이같은 사실을 한달 넘게 숨겨왔고국방부는 최근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

2014년 세법개정안은 경제 활성화, 경기회복에 도움되나?

정부가 6일 201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활성화 총력을 기울이라는 당부와 함께재정과 통화·금융 정책에 이어 세제도 경기회복을 위해 동원됐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총체적으로 경기회복을 위해 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의 소득을 가계로 환류시키겠다는 의지.기업에 일정 부분 페널티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원칙이다. 이건 거의 야당의 전략과도 같은 변화인데 그만큼 절실하다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기업의 반발도 클 것. 하지만 야당은 법인세율을 올려야 한다면서 배당소득 증대 세제가 재벌 감세라고 비난했다. 근로·배당소득 증대 세제와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가계소득을 끌어올리는데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될지물음표다. 정부의 올해 세법 개정안 중 가계소득 증대 3대 패키지라는 것이 있는데기업의 성과..

28사단 윤일병 폭행사망 가해자 사진 및 페이스북 등 신상털려

28사단 윤일병 폭행사망의 가해자들 사진 및 페이스북 등 신상이 털렸다.악마의 사진을 보는 듯 무섭기도 하고 혐오스럽기도 하다.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수 없는 짓을 한 이들의얼굴을 꼭 가려야하는가 고민이 많았지만이들의 인권을 말살하는 순간, 나도 이들과 아주 살짝 비슷한 모습을 띄지 않을까 내 스스로를 걱정하여 자비를 베푼다. 악마라고 할 수 있는 병장은하사의 어깨를 감싸고 있다.하사만 검은색 옷을 입고 있다. 평소 군대의 계급과는 달리 유하사는 병장을 형이라 불렀다고 한다.아마 부대 밖에서 많은 것을 하사에게 선사하니 그냥 형이란 말이절로 나왔나보다. 병장의 아버지가 조폭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병장이 거짓말을 했다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다. 특히 28사단 윤일병 사건이 일어난 바로..

박근혜 대통령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에게 메시지 받아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받아서 화제를 불러일으킬만 하다.국민이 누구냐하면... 우리다!그러니까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고그 메시지가 잘 접수되어 이 후 국정 방향은 국민의 메시지대로 행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국민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영상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셨다”고 말했다. 그 메시지는 뭐냐하면 5일 새누리당의 완승으로 끝난 7·30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하여"정부와 국민을 대신하는 정치권은 무엇보다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진정한 국민의 대변자가 돼 달라는 것이 민의였다고 생각한다”

소방관이 안전장비를 사비로 해외직구?

이 무슨 처참하고 황당하고 가슴아픈 뉴스인가?소방관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하는 국가의 공무원이다.헌데 사비를 들여 해외구매 사이트에서 개인적으로 구입까지 하는 실정이라는정말 참담한 뉴스가 나왔다. 대한민국 소방관의 장비 노후와 지역 격차, 열악한 국가 지원은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하지만 이제 살기위해 자비로 장비를 살 수 밖에 없는 지경까지 온 것일까?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3일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지난해 말 기준 소방관들의 필수 안전장비인 공기호흡기는 21.9% 노후,방화복은 43.5%, 헬멧은 38.9%가 노후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관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소방안전장비인 안전화와 안전장갑, 방화두건 등은 보유 적정량에 비해 무려 1만5743개나 부족한 것..

28사단 윤일병 매형의 친구가 쓴 끔찍한 글이 사실이라면

인터넷은 28사단 윤일병의 폭행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분노와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28사단 윤모(23) 일병 폭행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와 육군본부 인터넷 홈페이지에비난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데 그 중 놀라운 글이 있다. 아직 진위여부는 판명되지 않았지만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숨진 윤 일병 매형의 친구가 작성했다는 글을 올린 조모씨는 육군총장이 책임질 것을 요구하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붙였다. "친구 처남인 윤 일병이 친구 결혼식 때 초등학생이었던 늦둥이 외아들이었다"면서 "사고 당일 처남을 괴롭히려고 만두를 사다가 입에 계속 넣도록 했다. 그러면서 말을 시키는데 입안에 만두가 가득해 말이 나오겠느냐. 만두를 삼키게 되었고 그 상태에서 구타당해 쓰러졌다"고 전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실수에 의..

울산 묻지마 살인사건 CCTV 아닌 블랙박스 동영상, 묻지마 범행 분석

울산광역시에서 발생한 '묻지마 살인' 사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블랙박스 영상이었다.블랙박스 영상은 울산 남부 경찰서가 공개한 것인데 경찰의 말에 따르면 "20대 남성 장모(23·무직)씨가 27일 오전 6시쯤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 쇼핑몰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소녀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 밝혔다. 블랙박스 동영상에는 당시의 끔찍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장씨는 흉기를 든 채 주변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10대 소녀를 칼로 수차례 찌르고자해를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500m가량 도주했고 그 뒤를 40대 남성이 쫓는다.결국 장씨는 이 남성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동기는 "무직..

이순철 해설위원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어보니

지난 7월 24일 대전 한화 대 NC 경기에서 이순철 해설위원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서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하도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말들 해서 직접 들어보니내용이 이렇다. 한화의 펠릭스 피에 선수가 5회말 타석에 들어섰다.펠릭스 피에 선수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다. 이순철 해설 위원은 “피에 선수는 한국이 재미있을 거예요. 대접 받고. 도미니카 안 가봤죠? 산토도밍고 빼고는 지방에 가면 가로등도 없습니다. 그리고 흑인들이 많지 않습니까? 밝은 옷을 입지 않으면 밤에 자동차를 몰고 갈 때 구분이 잘 안 돼요”라는너무 심한 멘트를 했다. 그냥 웃자고 한 얘기일 수도 있고 재미있는 해설을 위해 노력한거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그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더 문제다. 참고사진 출처 : MBC ESP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