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278

[D3S]환상의 맥런치, 맥도날드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먹는 법

놀랍게도 대학생이 되어서야 패스트푸드 점에 처음으로 가봤다. 여자 후배가 KFC에 가자는데 얼마나 떨렸는지... 지금도 그렇지만 햄버거집 주문대에만 서면 왜 나는 당황하는지... 메뉴 이름도 현란하고 뭘 어떻게 시켜야하는지 땀이 뚝뚝 흐른다. 당시 날라리 후배는 쏼라 쏼라 잘도 주문을 했다. 난 언젠가 혼자서 꼬옥 햄버거 주문을 해보리라 다짐했었다, 하지만 그 후로도 오랫동안 나는 혼자서 햄버거 가게에 가지 못했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특별히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시키는 법에 대해서 설명하려 한다, 난 무조건 치즈버거 세트를 시킨다. 정말 작고 밋밋하여 대부분 여친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거 가지고 되겠어?" 하지만 맥도날드 치즈버거를 드셔본 분들은 그 중독성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어떤 푸짐..

어퍼쳐(APERTURE)사진관리 원본 위치 및 라이브러리 이동, 복사

어퍼쳐에서 저장한 사진이 도대체 어디에 갔는지 알아내는데 정말 오래 걸렸네요 맥 쓰는 사람들이 좀 불친절해서 ㅎㅎ 제가 친절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맥 시스템에서 장점이자 단점인 것이 윈도우처럼 폴더를 클릭하면 그 안에 또 다른 폴더나 파일이 보여지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이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게 한 묶음의 라이브러리로 저장됩니다. 폴더 개념의 라이브러리는 아무리 클릭해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폴더에 뒤섞인 커다란 뭉터기가 정보이고 그 정보는 프로그램을 열었을 때 이용자가 보기 편하게 관리됩니다. 그러니까 윈도우처럼 마치 개발자 마냥 시스템을 만지는 것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개념입니다. 어퍼쳐 라이브러리가 어디에 있냐하면 어퍼쳐의 프레퍼런스에 들어가면 어디에 있는지 설정이 보입니..

맥용 사진보정 aperture(어퍼쳐3)presets (프리셋) 다운로드와 설치법

맥용 사진보정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어퍼쳐의 프리셋... 70여개 묶음이다. 다운받아 압축을 풀고 어퍼쳐 프로그램의 프리셋을 누르고 edit presets를 누른다. 밑에 보이는 프리셋 설정화면에 맨 밑의 좌측 설정 단추를 누르면 임포트가 보인다. 저장해둔 프리셋들을 지정하여 임포트하면 된다. 특히 흑백 사진을 많이 만드는 사람에겐 축복의 프리셋이다.

맥 외장하드 포맷 (fat32/exFAT/MAC OS확장 저널링...

맥에서 외장하드를 포맷할 때 꽤나 헷갈립니다. 특히 외장하드 분리시 안전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하드가 인식을 못하고 쓰기가 안됩니다... 주의하시고요 윈도우와 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외장하드를 만들어보겠습니다. 1. 우선 응용프로그램 - 유틸리티 -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하고 2. 왼쪽 창에서 포맷할 하드를 선택하고 오른쪽 메뉴에서 지우기를 선택, MAC OS 확장 저널링을 선택하고 지우기를 누릅니다. * 포맷 전 반드시 백업하시고요... 3. 이제 파티션으로 넘어갑니다. 볼륨설계를 마우스로 끌어서 맥과 윈도우에서 사용할 용량을 나눕니다. 맥의 경우는 제한이 없지만 ms dos(fat)의 경우는 200기가 밑으로 설정해야 인식이 가능하고 최대 한 파일 크기는 2기가를 넘지 못합니다. 이 제한을 넘..

이것이 블로그다 #3.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이것이 블로그다 #3. 아이엠피터의 소시어컬쳐 이것이 블로그다... 이 코너는 저와 친한 이웃을 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자멸하게 될 블로그의 안타까운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자 감히 외쳐보는 자성의 목소리입니다. 오늘은 4월 19일입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중요한 획을 그은 사건이 일어난 날입니다. 국민의 축제가 되어야 마땅한 이 날을 우리는 기억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승리감을 맛본 이 날을 아무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인 사회와 정치를 꿈꾸는 1인, 아이엠피터님의 블로그 대문에서 4.19를 기억합니다. 예전에 대학시절 후배들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좌익이 되든, 우익이 되든, 세상에 관심이 없든 상관 없다! 다만... 자신이 고민해서 결정하고 말하고, ..

이것이블로그다#2. 사진찍는 만화가

이것이블로그다#2. 사진찍는 만화가 아주 오래전부터 흠모하던 사진가가 있습니다. 사진찍는 만화가, 최동인님입니다. 그의 블로그엔 그 흔한 다음뷰도, 광고도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당연히 낚시성 제목도 없고 자극적인 사진도 없습니다. 하지만 왜일까요? 저에겐 가장 자극을 주는 블로그입니다. 걸레처럼 너저분한 내 무수한 관심사와는 달리 그의 블로그엔 한가지 느낌이 있습니다. 이 만화의 느낌이 곧 그의 느낌이고 그의 느낌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옛날 코닥 카메라 포럼에서 만난 분인데 어쩌면 이렇게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하면서도 같은 느낌을 낼 수 있을까 부러워합니다. 연작 야옹~ 중에서... 어떻습니까? 사진과 만화가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어릴 적 껌에 들어있는 판박이랄까요? 아님 구멍가..

아주 특별한 사진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2011 길사진 공모전)

한국 도로공사에서 아주 특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접수하고 출품자격 제한은 없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니 지금부터 촬영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도로공사라서 길을 소재로 하는 것이지만 사실 길은 모든 사진 작가의 가장 큰 관심의 피사체입니다. 길은 인간이 걸어온 발자취, 흔적, 즉... 추억이며 역사입니다. 골목과 함께 사진 찍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길이란 것은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만들어낸 인류의 생활이며 생존입니다. 그래서 참 의미있는 공모전입니다. 게다가 !!! 상금이 상당히 높습니다.ㅎㅎㅎ 사진을 찍는 것은 즐거움이고 생활의 기록이지만 공모전에서 자신의 사진을 인정받는 것 또한 큰 기쁨입니다. 옛날에는 사진 공모전 하면 작가들이나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했지만 ..

이것이 블로그다#1 리우군의 TODAY

맛있는 집이라고 소문난 집을 찾아갔다. 여러 블로거들이 칭찬한 집이다. 근데... 맛 없다... 요즘들어 이런 일들이 많다!!! 블로거가 거짓말을 하는건 그 블로거에게는 물론 다른 블로거들에게도 치명적이다.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지금 블로그 문화에 필요하다. 칭찬하면 발 뻗고 자고 비판하면 잠 안오는 것이 우리가 사는 온라인이다! 하지만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말하지 못한다면 블로그는 매스 미디어의 속성을 그대로 따라가게 되고 아무 의미도 볼품도 없는 쓰레기가 돼버린다. 혼자서 기자 몇백명의 미디어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의외의 첫 블로그를 소개한다. 리우군의 TODAY다! 의외라고 한 것은 열심히 연재하려는 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