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노회찬 의원이 노룩라이브로 촬영한 역사적인 기록물과 사진학개론 초대

오늘 31일 국회에서 조원진 의원은 난동을 부렸다.이낙연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현장인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투표에 불참하고 모두 나가 버렸다.그리고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와서 0.13%, 4만여 표를 득표한 조원진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에 항의하며 고성을 질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라이브 방송의 귀재 노회찬 의원 바로 앞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고 이에 노회찬 의원은 재빠른 손놀림으로 스마트폰을 켰고 바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워낙 조원진 의원이 몸도 좋고 격앙된 분위기라서 잘못하면 맞을까봐 그랬는지 노회찬 정의당 의원은 상당히 소심하게 몰래카메라 찍듯 시선은 전면을 주시한 채 스마트폰으로 촬영, 생중계를 했다. JTBC 뉴스룸 저런 노회찬 의원 표정이 나는 정말 귀..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단과대 동아리 문화부장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단과대 학생회장인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어르신들의 의식이 변해가고 있다.입에 게거품을 물고 태극기를 못들게 하는 '빨갱이 문재인', 애국가를 못부르게 하는 '북한 퍼 주고 대화하는 문재인'이라고 욕설을 내뱉던 어르신 중에 기초적인 인지 능력이 남아 있는 분들이 변한 것이다.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던데???" 강남에서도 경북에서도 들을 수 있는 말이다.물론 남아 있는 인지 능력의 발휘로 용케 문재인 대통령이 빨갱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도 제법 있지만 대부분은 가짜 뉴스 제작비가 딸리는 데서 오는 변화로 해석한다. 정말 문재인 대통령은 빨갱이일까? 2014년 10월 한민구 국방장관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립을 보자! 사진 = 조선일보 전기병 기자 조선일보 2014년 10월 28일 기사를 보면 국정감사에서 전작권, 즉 ..

45살 이언주 이낙연 총리 인사청문회 스타로 떠오르다! 광명을 주민의 선택은

이언주(李彦周), 나이는 1972년 11월 8일 생으로 45세.부산광역시 영도구에서 태어났다. 사실 이언주 의원에 대해서는 절대 쓰고 싶지 않았다.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이 기억된다는 것은 좋은 의미이든, 나쁜 의미이든 정치공학적으로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그리고 이언주 의원은 변희재, 정미홍, 김진태 등이 활동하고 있는 그 바닥에서는 워낙 급이 낮아서 언급할 맛도 없었다. 하지만 이언주 의원을 너무 무시했나?그냥 얼짱 출신의 눈물 퍼포먼스를 하는 급 안되는 정치인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어마어마한 저력이 있었다.거의 여자 홍준표에 육박하는, 혹은 젊은 정미홍, 국민의당 김진태의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언주 페이스북 '도 아니면 모'라는 말도 있고 '무플보다는 악플'이란 말도 있다.마케팅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짜장면 시키면 누가 간짜장을 시키겠나? 특수활동비와 비정규직

청와대가 대통령 비서실의 올해 특수활동비 및 특정업무경비를 줄이고 53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 등의 예산으로 쓰겠다고 밝혔다.이것은 단순히 문재인 대통령이 검소하게 아껴서 좋은 곳에 쓰겠다는 선행으로만 볼 것이 아니다.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바둑 아마4단으로 돌 놓는 곳이 어디인지, 왜 두었는지 분석해보면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 경비를 줄이는 것도 굉장한 의미가 숨어 있을 것이다. 대통령 관저에 들어가는 비용을 어떡하냐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전세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라"라고 답했다.53억원이라는 돈은 1년 총 예산이 161억원인데 이미 1-4월까지 거울도 닦아야 하고 여러가지로 35억원은 썼고 나머지 126억원 중 42%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돈이다. 이렇게 막대한 예산 절감의 이유가 뭘까..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결국 구속, 그런데 아프리카TV 철구는?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으로 알려진 정광용 현 새누리당 사무총장이 결국 구속됐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열렸던 태극기 집회를 주도했기 때문이다.주최측의 과격한 발언으로 시위를 불법폭력집회로 변질시켰다는 내용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그 날 태극기 집회에서 3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 경찰관도 15명 부상을 입었다.이러한 폭력 집회를 주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 나이는 1958년생으로 58세, 한 때 키스콤이라는 광고제작사를 경영했고 CF 감독으로도 일했다고 알려져 있다.2004년에 인터넷 카페 박사모를 개설했고 박사모 대표로 활동했다. 단어 사용이 '혁명 주체 세력' 등을 쓰는 것 보면 사상도 의심스럽다. ‘대통령 탄핵 기각..

김무성 캐리어 논란에 때 아닌 김정숙 캐리어와 지마켓 하드캐리

대한민국의 권위있는 정치인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그의 권위를 단적으로 드러냈고 외신에서도 '한국 정치인의 스웨그'라고 화제가 되고 있다.일명 '노 룩 패스' 캐리어 논란인데 노룩패스(No look pass) 뜻은 농구에서 주로 쓰이는데 안 보고 패스한다는 뜻으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다른 곳을 보면서 패스하는 고급 기술이다.평소에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는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일본에서 귀국하며 김포공항 문을 나오자 마자 절묘하게 노룩패스로 수행원에게 캐리어를 굴린다. 두 가지 측면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하나는 김무성 의원의 몸에 밴, 몸이 기억하는 권위적인 기술이란 해석이 가능하다. 그동안 얼마나 많이 연습을 했으면 이렇게 보지도 않고 밀었는데 정확하게 골문을 향해 돌진하는가라는 생각. 하지만 이런 ..

문재인 대통령 119 눈물과 "사표 쓰세요" 충격에 대한 정봉주 의원의 기억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울음바다가 된 봉하마을. 국민 대부분이 함께 울었다. 그런데 가장 의아했던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다.안희정 지사도 유시민 작가도 모두 다 우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유독 너무나도 침착하고 냉철, 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다."문재인은 왜 안 울지?" 최근 개봉한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 유서를 읽는 문재인 대통령.전 대통령의 노래에 현 대통령이 내레이션을 하니 그 감개가 무량하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목소리에 울음이 섞여 있다.한번 들어보자!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이창재 감독의 증언으로도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뷰 중 눈물을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보통 공감과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눈물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감정팔이가 큰 효과를 내는..

박근혜 재판 올림머리에 대중과 그녀가 집착하는 이유 두가지

페이스북에서 후배가 박근혜 올림머리가 뭐가 중요하냐고 일침했다.네티즌 의견에도 기자들을 공격하며 올림머리 기사를 비난하는 내용이 많다. 박근혜 파마 머리하게 될까? 하지만 올림머리가 일반 사람들의 헤어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올림머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그 자체다. 왜냐하면 고 육영수 여사가 총을 맞고 사망한 후 딸 박근혜가 제2의 영부인, 퍼스트 레이디로 활동할 때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가공된 육영수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전략이 올림머리였기 때문이다. 육영수, 박근혜 모녀의 상징이자 자존심 (만화 아님) 지금도 언론 적폐가 살아 숨쉬는데 그 옛날 서슬이 퍼렇던 독재정권 시절, 총칼 앞의 언론은 어떠했을까?말할 필요도 없다. 태극기 집회에 나가고 박근혜 탄핵에 통곡하는..

사드 배치 중국 보복에 황교안 총리 언급! 문재인 팬클럽과 해빙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외교 노력이 눈물겹다.외교 노력이 활발하고 훌륭하다고 평가해야하지만 이미 박근혜 정부에서 외교 관계가 진퇴양난의 꼴로 끝났기 때문에 이를 수습하는 것만 해도 정신이 없는 형국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전 세계로 흩어져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에 외교 특사로 파견됐던 신임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와 중국에 파견됐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귀국했다.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에 대한 절차적인 문제다. 홍석현 통일외교안보특보는 미국과의 굳건한 동맹을 확인했고 도널드 트럼프가 비용을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는 헛소리를 한 것에 대해 미국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미국 측에..

김장훈 욕설 논란, 기내 흡연에서 차은택까지 그는 개념 연예인인가?

독도 지킴이와 소셜 엔터테이너, 기부천사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이 또 파문을 일으켰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에서 멋지게 소개 받고 등장한 김장훈은 얼굴 표정이 이상했고 마이크를 잡자 마자 "제가 얼굴이 좀 맛이 갔죠? 밑에서 한따까리 했습니다. 경찰들이랑"이라고 말했다.한따까리라는 말은 군대 등에서 잘못을 한 후임에게 상사가 가하는 얼차려 행위다. 이어 김장훈은 계속 상기된 표정으로 말을 이어가는데 경찰에게 씨X이란 욕을 했다고 한다.자신은 너무 솔직해서 그 상황으로는 노래를 못한다며 무대에서 다 풀고 노래를 하겠다고 말한다. 김장훈 콘서트도 아니고 행사도 아닌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에서 욕을 하며 자신의 개인적인 상황을 추모를 위해 모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