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1279

바른정당 이혜훈, 여자 홍준표가 되어 정미홍, 변희재의 길을 가는가? 마케팅 불변의 법칙

괜히 마케팅, PR론을 들면 안 읽으실테니 아주 재미있고 쉽게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에 대해서 논해보자.참 재미있을 예정이다.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를 이렇게 시간 내어 포스팅까지 해주는 이유는 그에게서 마케팅을 배울 수도 있고 또 그 현란한 마케팅 기술로 인해 대중이 속고 이용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페이스북 캡처 이혜훈 의원이 최근 무섭게 변했다.한 때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떠올랐던 이혜훈 의원이 바른정당 대표가 되어서인지 갑자기 막말을 쏟아내고 막인들을 만나고 다닌다. 이혜훈 대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정치 지도자들을 설득해 실질적인 북핵 해법과 협력을 얻어내고 돌아와야 한다"며"현실과 괴리된 낭만주의에 사로잡혀 뜬금없는 ..

송중기, 송혜교 결혼에 이재용 부회장과 안종범 전 수석이 벌인 일

오늘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날이다.왜냐하면 뇌물죄 성립 관련 가장 중요한 삼성 이재용 부회장 공판이 있던 날이기 때문이다.특히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하고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청와대 개입에 대해 이야기하는 날이니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얼마나 중요한 날인가? 그런데 송혜교, 송중기 결혼 소식이 느닷없이 등장하면서 모든 뉴스를 다 잡아 먹어 버렸다.박근혜 정부 심판과 탄핵을 외쳤던 국민들이지만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결혼에 대한 관심을 어찌 떨쳐버릴 수 있겠나?하지만 이재용과 쇼미더머니 정상수가 같은 급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이것이 대중의 잘못이랴? 개인적인 생각으로 "삼성이 대한민국에서 못하는 것이 ..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논두렁 시계 단독 보도한 이승재 기자와 문재인의 운명

SBS 이승재 기자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직전, 언론은 앞 다투어 노무현 시계 논두렁 사건을 보도했고 노무현 대통령을 믿었던 대중마저 소리를 내지 못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외롭게 세상을 떠났다.하지만 노무현 시계 논두렁 사건은 이명박 정권의 국정원이 여론 조작을 위해 언론플레이한 거짓이며 재판 과정에서 언론에게 흘린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페이스북, sbs 보도 내용 언론 플레이를 위해 흘린 거짓 정보를 가장 먼저 받아 쓴 것이 바로 SBS 이승재 기자여서 모든 언론이 앞다투어 받아쓰게 된 계기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언론 속성상 다른 채널, 다른 신문에서 다루는 아이템을 빼 놓을 수 없고 똑같이 쓰기는 싫으니 후속취재로 부풀려지고 결..

김정숙 여사 방미 패션 외교, 미국적인 옷을 입었어야 한다니

문재인 대통령 방미 기간 중 김정숙 여사의 패션 외교가 화제였다.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옷을 선보여 한국의 미를 세계에 알렸다고 극찬을 받았다.특히 김정숙 여사는 전직 주한대사 부인들과 주한미군 부인들 모임인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간담회에서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대사 부인인 조앤 허버드 여사가 분홍색 겉옷이 아름답다고 칭찬하자 그 자리에서 깜짝 선물을 했다.대한민국 전통 누빔 장인인 김해자 선생이 만들어준 누빔문화를 대표하는 옷이었다. 사진 및 기사 = 뉴스1 그런데 뉴스1 에서 이상한 부제를 뽑았다.소탈한 모습이라고 칭찬하는가 싶더니 "배려 차원서 미상징하는 옷 선보였다면... 아쉬움도"라는 이상한 말을 한 것이다.솔직히 말하면 이게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다. 뉴스1은 "일각에서는 ..

대한미국 조작과 이유미 조작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의당, 그리고 손석희 앵커

한미정상회담 방미 문재인 대통령이 백악관 방명록에 '대한미국 대통령'이라고 적어 화제가 됐었다.이후 '대한미국 대통령'이라고 적은 것은 언론의 조작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힌 방명록 사진이 첨부됐다.이를 많은 문재인 지지자들이 공유했다.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 이라는 글 뒤에 ‘대한미국 대통령’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대한민국'이라고 바로 적혀있는 사진이 올라온 것이다.언론이 조작을 했든 네티즌이 조작을 했든 한 쪽은 분명 조작이었다. 경향신문은 티스토리 블로그 글인 “문재인 대통령 방명록, 한미 FTA 관련 가짜뉴스 쏟아내는 한국언론”을 인용했는데 해당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직접 조작하거나 문제제기한 글이 아니라 여러 트위터의 글을 소개하는 포스팅이었..

문재인 대통령 방미 관련 3가지 오해와 진실, 트럼프와 강경화 피처링

문재인 대통령 방미 관련 보수 사이트에서 문제 제기하고 있는, 그리고 의심, 오해했던 상황들에 대해 살펴보자.1. 문재인 대통령 미국 공항 푸대접?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비행기에서 어떻게 내려올 것인가 많이들 궁금해 했는데 손을 잡지 않고 팔짱을 끼고 내려오는 것으로 부부간의 각별한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아베는 손잡고 트럼프는 떨어져서 내려왔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잠시나마 손을 잡았고. 김정숙 여사는 차별화하여 연인처럼 팔짱을 꼈다. 문재인 대통령 미국 방문에 공항에서 푸대접 받았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트럼프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방미 공항에는 로즈마리 폴리 미국 의전장대리와 매티 티터 앤드류스 합동기지 군수전대장, 수잔 손턴 미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 대리 등..

썰전 전원책 TV조선행, 유시민 없는 전원책은 성공할까?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의 오랜 꿈이었다며 기자가 된다.썰전 출연은 6월 29일 방송이 마지막이고 공식 하차했다. 썰전 전원책은 TV조선 앵커로 2017년 7월 1일 첫방송을 시작한다.프리랜서 계약직이 아니라 정식으로 TV조선 기자직으로 입사하는 것이다. 많은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오랜 꿈인 앵커에 도전해보기로 했다는데 그 결단은 두가지 측면으로 해석할 수가 있겠다. 보수 정치인으로 큰 꿈을 이루는 측면에서는 맞는 결단이고 보수 논객, 평론가적 측면에서 보면 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실 전원책 변호사가 지금처럼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까닭은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가 굉장히 잘 했다기 보다는 유시민 작가와의 케미가 50%, 썰전 제작진의 천사의 편집이 25%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눈 뜨고 봐줄 수 없는 한겨레 김정숙 여사 호칭 트라우마 속 기사수정

처음 문재인 대통령 호칭 생략과 부인 김정숙 여사 호칭 문제에 대해 문제 제기 됐을 때 '씨'라는 표현이 분명 낮춤말은 아니고 공식적인 매체에서 쓸 수 있는 말이며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육영수씨가 생각나서, 아니 육영수 여사 생각이 나서 독재 정권의 잔재처럼 느껴지니 회피하려는 것 등등 모두 다 이해가 갔다. 한겨레나 오마이뉴스나 신문사가 호칭을 통일하는 것에 대해 각자의 철학이 있고 전략이 있겠으니 누가 뭐라고 하겠나? 독자가 기분 나쁘면 한겨레 신문 안 보면 되고 분노가 느껴지면 비난하고 항의하면 되는 것이다. 독자의 생각이 옳다고 판단되면 신문사는 호칭을 바꾸면 되는 것이고 독자의 생각이 터무니 없다고 생각되면 호칭을 계속 유지하면 되는 것이다. 갈등이 심해져서 다수의 독자가 분노를 느껴 그것이 공론..

아들 둘 얼굴 공개한 이유미, 박지원은 이유미 기억에 없어 특검까지 언급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 아들 둘의 엄마라는 것이 더욱 충격!유리 멘탈, 꼬리 자르기 쉽지 않을 것으로 국민의당 최악의 상황.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평화방송CPBC-R 에서 대선 조작 관련 인터뷰!안철수 정치인 제자이며 벤처 기업인, 창조경제인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도 인연. 세바시 이유미 동영상 캡처 참 충격의 연속이다.여러 충격 중에도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유미씨가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는 것이다.과거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토크콘서트에서 단체급식, 식사량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 '엄청난벤처' 대표로 출연하여 아들 둘의 얼굴을 공개하고 말 안 듣는 아들 둘을 키우는 아줌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떳떳하게 아들 둘의 얼굴을 공개한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세바시 447회 낭비국가를 넘어서 | ..

안경환 사퇴와 메갈 공격, 백남기 농민 딸 백도라지 트윗 논란

참 고통스러운 날이다. 16일 저녁 법무부장관 후보자였던 안경환 교수가 자진 사퇴했다. 이를 계기로 자유한국당 등의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공격, 게다가 메갈리아의 공격들, 그리고 고 백남기 농민의 딸 백도라지씨의 트위터 글까지, 고통이 차 오른다. 인간은 원래 오류의 동물이지만 참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본다. 안경환 후보가 1975년 한 여성의 도장을 위조해 결혼신고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일었고 음주운전, 아들에 대한 의혹, 그리고 과거 그의 저술에서 나온 여성 비하 표현들 등 수많은 의혹이 대중에게 낱낱이 공개되었고 다른 후보도 아닌 법무부장관 후보자라는 것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었다. 안경환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스스로 직을 내려놓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