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3에 나온 자막 오기를 지적했더니
바로 다음 회부터 고쳐졌습니다...
제 블로그를 읽는 사람들이 있구나....라는 생각에
매우 기뻤습니다.
기쁜 마음에 '되'와 '돼' 사용 방법에 대해 종결해봅니다 ^^
최근 디씨갤에서 돈 자랑하는 사진 때문에
화제가 됐었죠? (됬었죠, 아닙니다)
돈자랑하는 사람과 통장으로 대결을 펼치는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난 통장에 20억이 있네, 난 128억이 있네...
뽀샵이네... 등등 말들이 많았습니다.
'보슬남'이란 ID에게 보내는
128억짜리 농협통장을 보고서...
맞춤법을 보니 신빙성이 사라졌다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만큼 맞춤법은 그 사람의 교육 정도, 신뢰도를 측정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도 한방에 없어보이고 싶지 않으시면
이 정도는 알아야겠죠?
'됐냐'라는 말은 '되었냐'라는 말을 줄인겁니다.
그러니까 '됬냐'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되'인지 '돼'인지 헷갈리면 '어'를 붙여보면 됩니다.
돼서 -> 되어서 (O)
됐다 -> 되었다 (O)
돼면 -> 되어면 (X)
돼냐하면 -> 되어냐하면 (X)
돼지 왜 안돼? -> 되어지(X) 왜 안되어? (O)
완전 궁금증 종결이죠?
이해가 되어요?
를 줄여서 이해가 돼요?
이렇게 쓰는거라고 생각하면
어떤 경우에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되었죠?
됐죠?
오케이?
보슬남, 됐냐?
가 맞는 표현입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