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863

캐논 EOS R 시리즈가 소니 A7, A9 시리즈를 앞지를 기세

참 놀라운 결과다. 과연 캐논의 마케팅은 만만치 않았다. 미러리스의 풀프레임화를 선도했던 소니의 독주가 깨지게 됐다. 캐논이 EOS R과 EOS RP에 이어 플래그십 EOS R5와 EOS R6를 발표하며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을 공략했고 2년 만에 소니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BCN-R ( https://www.bcnretail.com )에 따르면 풀프레임 미러리스 부문의 각 카메라 브랜드의 판매 대수 점유율에서 2018년 여름까지 독주하던 소니 카메라를 캐논 카메라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것. 70% 정도를 차지하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전년 대비 4월 판매대수가 1/4 정도 감소되었는데 5월 이후 회복 중이다. 코로나 이전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원인은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파나소닉 풀프레임 카메라 S5 크기, 소니 A7III, 캐논 EOS R6와 비교

아포텔릿에 아직 발표 전인 파나소닉 풀프레임 카메라 S5의 바디 크기가 나왔다. 예상했던 것처럼 상당히 작은 사이즈인데 파나소닉 플래그십 풀프레임 카메라인 S1과 비교해보면 크기가 실감 난다. 파나소닉 s1의 경우는 촬영하러 가려면 일하러 가는 느낌이라 선뜻 들고 나가기가 부담스러웠는데 파나소닉 S5는 아주 적절한 사이즈로 나왔다. 그런데 그립 깊이가 그리 깊지 않아 보여서 그립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파워 레버는 여전히 셔터 버튼 앞에 위치하지 않고 빠졌는데 모드 다이얼 옆에 위치한다. 그래도 S1의 파워 보다는 낫다. 놀라운 것은 파나소닉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G9보다도 S5가 작다는 것이다. 머리는 마징가 제트같은 느낌이 아니라 S1의 동생처럼 일자로 나왔다. 이렇게 대놓고 보니 센서 크..

아나모픽 렌즈 촬영 1.33X 파이널컷 프로에서 편집 Anamorphic Desqueeze FCPX

아나모픽 렌즈 촬영 1.33X 파이널컷 프로에서 편집 Anamorphic Desqueeze FCPX 아나모픽은 1.33배 좌우로 늘려서 찍힌 것이다. 그러니까 이걸 피기 위해서는 우선 프로젝트를 만들 때 비디오 세팅을 커스톰으로 놓고 가로 길이를 1.33배 하면 된다. 4K로 찍었다면 1.33 X 3840 = 5,107로 만들어준다. (5107 X 2160) 풀HD로 찍었다면 1.33 X 1920 = 2,553로 만들어주면 된다. (2553 X 1080) 그리고 나서 비디오의 스케일을 X만 133%로 만들어주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길었던 영상이 요렇게 좌우로 길어지면서 정상적인 영상이 된다. 소니 a6500과 시루이 아나모픽 1.33 50mm f1.8 렌즈다. 당연히 수동 렌즈이고 조리개 포커스 모두 ..

새로운 Z-CAM E2C 카메라가 단돈 799달러라니

정말 싼 동영상 카메라가 프리오더로 BHphoto에 떴다. 단돈 799달러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전에 Z CAM E2라는 동영상 전문 카메라를 발표했었는데 그것의 저렴한 버전으로 C가 붙었다. Z CAM E2 Professional 4K Cinematic Camera의 경우는 $1,999 달러였고 스펙도 매우 높았다. DCI and UHD 4K up to 160 fps 13-Stop Dynamic Range (16 WDR Enabled) 10-Bit Color Recording, Supports ProRes 4/3" WDR CMOS Sensor 이 스펙을 다운그레이드시켜 일반 사용자가 쓸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고 가격을 대폭 낮췄다. 4K 30프레임에 다이내믹 레인지도 11.5 마운트는 마찬가지..

일본스러운 웨어러블 카메라, 한국의 일부 판사에게도 어울리는 몰카

스파이, 비밀 작업 수행, 또는 일본스러운 AV업계나 한국의 판사 등 잘못된 관념, 로망을 가지고 있는 것 들이 열광할 그 카메라. 잘못 사용하면 바로 인생 접을 수 있는 그런 위험천만한 카메라. 일본 카메라 불매 운동과 함께 미국에서 만들어진 OPKIX ONE의 일본 판매 뉴스를 전한다. 작은 각설탕 3개 크기의 웨어러블 카메라 "OPKIX ONE" 일본 발매. 흡연 도구 회사 라이테크는 미국 OPKIX의 웨어러블 카메라 "OPKIX ONE"을 일본에서 발매한다. 무게는 12g, 세계 최소 클래스의 웨어러블 카메라다. 가을에 발매되며 OPKIX ONE 2대와 각종 옵션이 세트가 된 번들 세트가 4만 9,800엔(부가세 제외). OPKIX ONE 렌즈의 F값은 F2.2. 이미지 센서는 OmniVision..

유튜버용 로드 로데 rode psa1 마이크 데스크 관절 거치대

로드 데스크탑 거치형 2관절 마이크 스탠드 rode psa1 얼마전 아이패드 미니5를 위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거치대를 리뷰했다. 라노슨 스톤락 L2 거치대는 매우 훌륭했고 아이패드에도 잘 버텨주었다. 이 책상용 관절 거치대나 마이크 거치대 들이 엄청 여러가지 있는데 이게 힘이 중요하고 안전성이 중요하다. 근데 무게가 조금 나가도 휘어지고 주저 앉는 경우가 많다. https://coupa.ng/bhUsAS 스톤락L2 태블릿 아이패드 갤럭시탭 거치대-라노슨 COUPANG www.coupang.com https://youtu.be/ip_8QKDOSIc https://coupa.ng/bhUsoD 근데 이게 앞부분 태블릿 거치대를 떼고 다른 걸 달 수 있을까 분해해보니 동그란 볼 형으로 들어가는 거라 불가능하다...

1차 물량만 142억, 픽디자인 트라이포드의 성공 비결 5가지 (여행용 삼각대)

픽디자인은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보았을 회사 이름이다. 픽디자인 스트랩과 카메라 마운트 클립, 카메라 가방 등으로 유명한데 필자 역시 핸드스트랩부터 손목 스트랩, 큰 스트랩, 작은 스트랩, 마운트클립부터 가방까지 모두 모두 가지고 있다. 싼 가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카메라 보호에 탁월하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스트랩에 쇳덩어리를 달아서 같이 보관하면 라이카 카메라는 바로 기스 생기고 백만원 중고값 날아간다. 단!!! 픽 디자인의 성공신화는 딸랑 이 동그란 고리 하나다. 보통의 스트랩과 달리 가는 끈으로 연결하고 동그란 앵커가 특별한 고리와 만나 단단하게 체결되는 아이디어로 픽디자인은 세계적인 카메라 장비 업체가 된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스트랩을 실크로 만들던 a&a도 픽디자..

DJI 로닌 SC 우와 엄청나게 싼 가격에 막강한 기능, 짐벌 뽐뿌 시작

DJI 로닌 SC 짐벌 엄청나다. 이건 일제가 아니니 열심히 뽐뿌할 수 있겠군. 오늘 메일을 받았다. https://youtu.be/YClxvIailKw https://youtu.be/3Jk71R3kvO4 Dji가 로닌sc를 내놨습니다. 휴대폰 전용어플과 연동해서 파노라마, 타임랩스, 모션타임랩스를 찍을수 있고 모니터로도 활용가능합니다. 액티브트랙3.0이 적용됐는데 이것 역시 핸드폰 어플을 사용합니다. 포스 모바일이라는 기능도 있는데 핸드폰을 기울여서 로닌의 움직임을 제어할수 있습니다. 기존 로닌보다 하중은 적지만(3.6키로 ➡️ 2키로) 훨씬 가볍고 저렴해졌습니다. 딱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짐벌입니다. 로닌 200만원하던게 엊그제같은데 로닌sc는 47만5천원/프로콤보 60만9천원입니다. 로닌에서 40만원..

개불편한 픽디자인 스트랩 바꾸는 방법

Peak Design 픽디자인 참 많이도 샀지만 하나같이 다 불편한 쓰레기다. 스트랩은 작은 거, 큰 거, 한정판 다 있지만 참 딱딱해서 불편하고 또 말도 안 되게 카메라 흠집 낼 수 있는 쇳덩어리를 카메라 용품에 박는 미친 짓도 서슴지 않았다. 대체 이 쓰레기를 사람들은 왜 사는 것인가? 물론 나만큼 픽디자인을 많이 산 사람은 없을테니 ㅜㅜ 내가 대표 쓰레기다. 난 올해 말에 나오는 신제품 트라이포드까지 신청해놨으니 ㅜㅜ 광고나 리뷰보면 참 사람들은 길이 조절도 쓱싹 쓱싹 잘 하더만 난 안 된다 ㅜㅜ 아무래도 내 손이 불량품인가보다. 정말 불편하다. 이렇게 싫다면서 픽디자인을 쓰는 이유는 일단 탈착이 편하다는 것이다. 특히 기변을 많이 하고 다양한 제품을 쓰는 나같은 사람은 어디에나 빠르고 편하게 착탈..

세상 희한한 카메라, 센서 교환형 옥토퍼스 카메라

새로운 오픈 플랫폼 프로젝트 옥토퍼스 카메라. 정말 세상 신기한 카메라다. 2020년에 나올 이 놀라운 옥토퍼스 카메라는 센서 교환형 카메라다. 옛날에 농담삼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ㅋㅋㅋ 누군가 진짜 만들었다. 하도 기변을 많이 하니 센서를 렌즈처럼 갈아 끼울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옥토퍼스 카메라는 진짜 그렇다.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로 나올 예정이다. 무게 900그램이다. 풀프레임 5K와 포서드 4K로 글로벌 셔터를 장착했다. 12비트 raw 촬영과 10비트 HEVC 코덱으로 12비트 DR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SSD 내장으로 촬영하거나 CFAST로 촬영한다. Out of the box, the OCTOPUS CAMERA records lossless compress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