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대한민국 아이스슬레지하키 서포터즈를 꼭 만들어야겠습니다.

GeoffKim 2012. 3. 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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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 경기에 찾아온 응원단을 보며

많이 부러웠습니다.





가족과 교민들이 목청껏 응원하는데...

내심 걱정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결승전에서 우리가 미국과 경기를 해야하니까요...





우리 응원석에는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아직까지 단 한 사람도 오지 않았습니다.


빈 공간을 볼 때마다

맘 한 공간이 쓸쓸합니다.





이것은 아마 아이스슬레지하키의 현실이 아닐겁니다.

장애인 스포츠의 현실도 물론 아닐겁니다.


이것은 모든 비인기종목 스포츠의 현실일겁니다.

문화의 다양성이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의 편식 습관이 가져온

안타까움이겠죠.


언젠가는 서포터즈를 꼭 만들어

저 자리를 꽉 채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