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그 거리를 지날 때면
좀 쌩뚱맞지만
예비군 훈련장에 만들어 놓은
가짜 마을이 생각난다.
그만큼
비현실적인 곳의 느낌...
그 느낌과 잘 매칭되는 배우,
선우선이 있다.
그녀와 함께 괌 옆의 작은 섬,
로타를 여행한다.
선우선,
그녀만큼 강렬한 배우가 또 있을까?
한국에 몇 안되는
강렬한 이마주를 가진 그녀.
예전
'퐁네프의 연인들'이란 영화를 보았을 때
그
느낌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 느낌 그대로
선우선이란 배우의 느낌도
사라지지 않는다.
언젠가는 함께 작업하게 될 여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