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피앤씨(대표 이봉훈)는 맨프로토(Manfrotto)의 HDSLR 카메라용 리그(Rig) 브랜드인 '심플라(SYMPLA)'
한국 론칭에 앞서 세기피앤씨 문화동 아카데미홀에서 'Manfrotto Sympla 트레이닝'을 어제(1일), 개최했다.
맨프로토의 HDSLR 리그(Rig) 장비 '심플라(SYMPLA)' 브랜드 매니저인 'Paolo Frison'과 프로덕트 매니저인 'Valentina Caccavale'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맨프로토가 전 세계 최초로 HDSLR 카메라를 위한 진정한 전자 리모트 컨트롤과 '리그(Rig)' 제품군을 한국시장에 먼저 선보인 것.
그 중에서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심플라 라인업 중 하나인 'HDSLR 카메라용 전자 리모트 컨트롤' 2종(디럭스: MVR911EJCN / 클램프 온: MVR911ECCN)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디럭스' 버전은 SYMPLA 숄더 서포트의 핸드 그립 중 하나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으며, '클램프 온' 버전은 작고 콤팩트하게 구성해 SYMPLA 핸들, 표준 비디오 헤드 팬 바, 맨프로토 Fig Rig 등 거의 모든 장비에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HDSLR을 위한 리모트 장비는 기어 벨트를 렌즈의 포커스 링에 감고, 일반적으로 회전축에서 벗어난 두 번째 기어 다이얼을 손이나 모터로 돌리는 정도의 기능으로 가격이 비싼 전용 하드웨어 시스템을 기본으로?해 왔던것.
또한 모든 렌즈 또는 설정의 변경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정밀한 부품들의 조정이 필요했으며 포커스 다이얼이나 렌즈의 무브먼트 시 원치 않는 프레임 이동이나 카메라 흔들림이 있었다.
이로 인해 모든 카메라 촬영자는 한 손을 사용하거나 또는 보조 인력을 동원해 포커스를 조절해야만 했다. 그리고 크레인 위나 원거리에서의 포커스일 경우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리모트 콘트롤은 카메라의 모든 핵심 기능을 컨트롤이 가능하다. 포커스 작동 이외에도, 녹화 시작&정지, 포토/비디오 전환, 셔터 릴리즈, 라이브 뷰, 원 터치 오토 포커스, 디지털 줌, 조리개 및 노출, ISO 설정 등을 맨프로토 리모트 컨트롤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맨프로토 디럭스 버전 리모트에 있는 LCD 스크린으로 카메라 바디로부터 배터리 충전 잔량, 화이트 밸런스 색 온도, 메모리 카드 상태와 같은 일반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메라의 내장 스크린이 감춰지거나 보기 불편할 때 또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특히 유용하며, 간편하고 빠르며, 접속을 최소화시켜 원거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카메라와 리모트 사이의 케이블을 연장해 간편하게 원거리에서도 조작할 수 있으며, 새로운 HDSLR 카메라 모델 및 생산자의 혁신과 개발에 따라갈 수 있도록 USB 커넥션이 있어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향후에도 다양한 장비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세기피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캐논 HDSLR을 위한 맨프로토의 새로운 리모트 컨트롤 제품군은 HDSLR 촬영 현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며, "맨프로토 HDSLR 리모트 컨트롤은 맨프로토 SYMPLA HDSLR 및 캠코더 서포트 제품군과 함께 개발됐으며, 특히 SYMPLA에 연결해 마치 시스템의 일부분처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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