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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은 1시리즈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무한도전 등의 TV프로그램 PPL로
하이엔드 유저보다는 아마추어에게 더 인기를 끌었다.
의외로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못 받고 있는
니콘 1이라는 카메라는
사실 내가 잠깐 찍어본바로는 상당히 훌륭한 카메라였다.
물론 요즘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워낙 좋아지다보니
비교적 훌륭한거였지만...
그래도 니콘 주특기인 고감도 저노이즈와
AF 속도 등 바디 신뢰도에서 기본 점수는 나오는 것 같았다.
아마도 하이엔드 유저에게 가장 관심을 못받는 첫번째 이유는
CX포맷의 문제였을 거다.
렌즈들이 확 와닿는 것이 없었고
니콘 35미리 포맷의 렌즈를 어댑터에 장착하면
AF가 안된다는 것.
세번째 작품 J2는 사실 후속모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리뉴얼로 보는 것이 맞겠다.
편의 기능과 바디 색상, 모니터 성능 개선 정도다.
9월 6일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또한 CX 포맷 전용 렌즈가 새로 출시되었다.
11-27.5mm f3.5-5.6
환산하면 35-70.
니콘에서 많이 보던 화각이다.
좀 아쉬운 화각이지만 렌즈의 크기가 상당히 작다.
40.5mm 필터를 사용하며
크기를 줄이려고 그랬는지 vr은 빠졌다.
최소 초점거리는 30cm.
이 렌즈를 보면
왜 니콘1이 큰 관심을 못얻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