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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무좀, 여성에게 더 많은 이유

cultpd 2012. 8. 23. 13:48
무좀 등 백선증은 주로 7~8월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지금이 그 때다.

흔히들 무좀은 남자들의 병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10명중 6명이 여자다.

매니큐어나 페디큐어로 손발톱을 감춰서 

자신조차도 감염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요즘같이 습하고 더운 날씨에 감염이 쉽다.

여성들은 특히 하이힐과 스타킹으로 인해 

통풍이 안되고 마찰을 유발해서 무좀균이 서식하기 쉽다. 

제대로 소독이 안된 네일숍의 관리도구로 감염되기도 한다.


무좀은 곰팡이 또는 진균이 원인인데

가장 흔한 무좀균은 트리코파이톤균.


이 균은 대부분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감염되고,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는 흙에 있는 곰팡이에 의해서도 감염된다.



드물게는 애완견이나 고양이로부터 

독특한 곰팡이균이 옮아서 발톱무좀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손발톱무좀은 미관상 좋지 않을뿐더러 

주변 피부까지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

식초나 마늘을 이용한 검증되지 않는 민간요법은 

화상이나 2차 세균감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또 피부 습진으로 오해하고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전문의의 진단없이 약을 구입하는 것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