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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네티즌의 선택은 SKT

cultpd 2012. 10. 25. 15:30

아이폰5, 네티즌의 선택은 SKT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이폰5, 구매자들은 어떤 통신사의 아이폰5를 선호할까? 

국내 최대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사이트(www.cetizen.com)에서 2012년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대통령선거 형식을 빌어 ‘2012년 5대 아이폰 선거, 국민의 선택’을 주제로 아이폰5 구매 시 선호하는 이동통신사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아이폰5 구매 시 선호하는 통신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총 응답자 3,395명 중 SKT이 2,183표 (64%), KT가 1,212 표 (36%)를 얻어 SKT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T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LTE 품질이 44%(956표)로 1위를 나타냈으며, 멤버십 19%(413표), AS 및 고객센터 상담 수준이 19%(408표)를 얻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SKT 고객 중 16%(256명)는 KT의 아이폰을, KT 고객 중 41%(609명)은 SKTT의 아이폰을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며, LGU+ 고객 312명 중 72%(224명)는 SKT을, 28%(88명)는 KT를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선을 패러디한 형식에 맞게 전국을 대상으로 총 10개 지역으로 나눠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전체 참여자의 65%가 서울, 경기 지역에 몰려 있는 가운데 서울, 경기를 포함한 6개(서울, 경기,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지역에서는 SKT이, 4개 지역 (강원, 충북, 전남, 제주)에서는 KT가 우위를 나타냈다. 

세티즌 관계자에 따르면 “더 많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LTE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멤버쉽과 가격정책(중고보상 정책) 등이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조사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티즌은 이번 설문 조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설문 참여 자격을 기존 세티즌 회원으로 제한했으며, 대선 패러디 이슈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고 더불어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