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정이 아주 잘 먹는다.
후보정이 잘된다는건 그만큼 DR이 넓다는 말이기도 하고
RAW에 많은 정보를 담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후지 X-PRO1이 JPG가 좋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포토샵을 안거치고도 다양한 색감을 낼 수 있기는 하지만
JPG로 찍으면 수 많은 장점이 사라져버린다.
특히 아래 사진이 정말 맘에 든다.
명부를 살리면서 암부를 저렇게 살릴 수 있다는건 참 대단한 것 같다.
1:1 센서가 아니지만
XF 35.4로 아웃 포커싱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