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디자인으로
출시되기도 전 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작 X100!
그 디자인 그대로
빨간 S를 섹시하게 붙여서 나오는 X100S.
출시 임박!
일본에서 2월 출시 예정이고
한국에는 3월 정도로 예상됩니다.
가격은 130만원 근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굉장히 큰 돈인데도
소니의 RX1이 카메라 가격을 워낙 올려놔서
싸게 느껴지는군요 ㅜㅜ
출시전 스펙만으로 X100S를 한마디로 리뷰하자면
X-PRO1으로 검증된 X-Trans CMOS에 위상차 방식이기에
전작 X100에 비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AF속도가 0.22초였던 것이 0.08초가 됩니다.
이는 X-E1과 18-55 렌즈의 속도보다도 좋은겁니다.
ISO는 6400까지 설정 가능하고 AUTO 설정을 넣었습니다.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인 최소 초점거리가
40에서 21cm로 대폭 개선됐습니다.
이제 간이 마크로로 충분하네요.
동영상도 720에서 1080p 풀hd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연사 기능도 상당히 좋아졌고 뷰파인더도 확실히 개선됐는데
가장 주목할만한 기능은!!!
피킹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초점이 맞은 곳의 이미지를 효과처리하여
확인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최초로 디지털 스플릿 스크린 기능이 있습니다.
스플릿 스크린은 옛날 필름카메라에 흔히 있던
반이 쪼개진 스크린이 초점이 맞았을 때 하나로 모아지는 것인데
이를 디지털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매우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소니 cmos를 쓰기 때문에
비록 풀프레임은 아니지만 rx1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X100S가 큰 인기를 끌어서 RX1의 가격이 안정화되기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