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식이라 불리우는 시그마의 대히트 상품 30mm F1.4 EX DC HSM
이 렌즈가 처음 나온 것이 2005 년 6월이다.
크롭전용으로 풀프레임에서는 못쓰지만 1.3배 크롭에서는 비네팅과 함께
쓸 수 있는 렌즈였다.
1.5배 기준으로 45미리 정도 되므로 표준에 가까운 렌즈.
대안이 없는 멋진 화각과 조리개였다.
그래서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 쯤 써봤던
바로 삼식이가 2013년 리뉴얼되었다.
참 예쁘고 고급스럽다.
이전의 럭셔리라고 주장하는 펄은 사라졌다 ㅎㅎㅎ
광학설계를 처음부터 재검토했다고 하여
화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변부 묘사를 개선했다는 반가운 소식!
또한 거리 변화에 따른 수차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리어포커스를 채용.
특히나 재밌는건
핀 조정 및 펌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USB DOCK"(별매)을 지원한다.
삼식이하면 떠오르는 것이 핀이 오락가락...
극단적인 처방인 듯 ㅎㅎㅎ
렌즈 구성은 7군 7매에서 8군 9매로
필터는 62mm.
최단 촬영 거리는 기존 40에서 30cm미터로 줄었다.
이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임.
최대 촬영 배율은 1:6.8. 조리개는 9 매의 원형 조리개.
최대 지름×전체 길이는 74.2×63.3mm, 무게는 435g.
인간의 눈과 가장 비슷한 화각이라는 점과 크롭에서 아웃포커싱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삼식이의 메리트인데 더욱 업그레이드된 삼식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