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의 맏형인 '임 단장' 임윤택이
위암 투병 끝에 32년동안 살았던 세상을 떠났다.
11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슈퍼스타K에 위암 투병자라는 사연으로 화제가 됐었는데
그 때부터 어제까지 초등학생 위주의 네티즌들로부터
초등학생 위주의 커뮤니티에서
거짓 위암이라는 조롱과 악플이 끊임없었다.
위암팔이, 암케팅, 암윤택, 감성팔이로 우승 등등
어떻게 아픈 사람이 저렇게 과격한 공연을 펼치냐는 것이었다.
특히 얼마전 결혼까지 하면서 위암이 거짓이라는 악플이
더욱 거셌다.
이제와서...
수많은 댓글들이 그를 얼마나 아프게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
암은 그 수많은 댓글이 암이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소름끼치는 죄를 지으며 세상을 살아가는가?
그동안 무대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공연했던
고 임윤택님의 모습에 사랑과 존경을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