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M9-P의 후속.
자신있게 이름 붙인 LEICA M.
퍼스트 샷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우선 공식 샘플 DNG 파일을 보정해보았다.
RAW파일을 보면 속일 수가 없는 법.
관심있는 분들은 RAW 파일을 다운 받아서 보시면
좋겠다.
우선 고감도 테스트에서는
캐논 수준으로 좋아진 것 같다.
캐논 5D MARK II 정도에서 III 사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선예도나 색감 등에서는
크게 라이카 필이 발견되지는 않는다.
물론 이건 직접 찍은 사진이 아니라서
아직 속단하기는 어렵고...
현재 GH3를 쓰고 있는데
따악! GH3 정도의 결과물이라고 판단이 된다.
계조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가격이 궁금하다!
꽤 많이 궁금하다.
왜냐하면 라이카 M이 GH3, NEX7, RX1과 비교하여
과연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의문.
또한 막강 바디 오막삼과 맞짱떠서 장점이 있을까?라고
생각해봤을 때 지금 단계에서는 소형 사이즈 외에는 장점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오막삼과 캐논 L렌즈 웬만한 것 다 살 수 있는 가격에
라이카 M 바디한개, 렌즈 한개 정도 사는 비교라면...
특장점이 반드시 필요할 것 같다.
라이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 감수성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여타 디지털 카메라가 가지고 있지 않은 특장점이 필요할 것 같다.
라이카 마이애미 페이스북에 가면
8장의 첫샷을 구경할 수 있다.
그 역시 꽤나 디지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