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뉴스 캡쳐.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 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참 많지만
그 중 하나가 약자를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일입니다.
여성비하와 다문화 가정 비하, 그리고 장애인 비하 등
자신과 다르게 보이는, 혹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 즉 소수를
무시하고 괴롭힘의 재미에 중독되어 해서는 안되는 짓까지 하는 그런 것입니다.
조선일보가 취재한 소속사 대표의 말로는
뉴스 보도 후 다음 날 부터 '정말 죄송하다'는 전화가 빗발쳤다"고 하고
"지금까지 사과 전화를 건 사람은 7명으로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댓글을 단 아이의 부모가 전화를 걸어
"'요즘 아들이 잠을 못 잘 정도로 초조해한다.
부모로서 대신 사과드린다고 읍소하기도 했다"고 했답니다.
정말 찌질한 것들이죠.
게다가 초등학생들인줄 알았는데 사고를 할 줄 아는 나이의
학생들, 직장인들이었다니 충격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사람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사과한다는 말 한마디로
해결이 된다면 세상에 못할 짓이 어디 있을까요?
이번 기회에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인간의 탈의 쓰고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하는지 그들의 정체를 한번 밝혀봤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의기소침해 있다는 황민우 군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보냅니다.
세상에는 인간 이하의 벌레같은 사람들도 살고 있고 그들의 말을 모두
믿고 의미있게 듣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세상을 살기위해서는 무시하는 것도 배워야합니다.
당신을 응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황민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