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가 길이 40센티미터의 34만원 영수증을
공개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아버지가 가해학생에 사준 것들이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학교폭력 가해자 아버지 피해자에게 사주고 애원했다고 이해했다.
근데 댓글을 보니 그게 아니다!!!
허걱!
이것은 가해학생들에게 아버지가 사준 것이다.
제발 우리 애 괴롭히지 말라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분통 터져서 올린 것이다.
이에 네티즌은 극도로 흥분하고 있다.
나 또한 흥분했다.
제일 마음이 아픈건 학교폭력의 문제가
학교와 경찰에서 해결이 안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미쳤다고 피해를 준 아이들에게 상납을 하겠나?
중년남성인 아버지는 아이들이 떠난 후 편의점에서 소주를 한병 사서
마셨다고 한다.
가슴이 울컥한다.
네티즌 수사대는 윤창중 인턴 신상공세하지 말고
이런 아이들 좀 공격해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