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편의점 알바생의 영수증 인증샷, 학교폭력의 현실

GeoffKim 2013. 5. 13. 16:33

편의점 알바가 길이 40센티미터의 34만원 영수증을 

공개했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아버지가 가해학생에 사준 것들이다.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나는 학교폭력 가해자 아버지 피해자에게 사주고 애원했다고 이해했다.

근데 댓글을 보니 그게 아니다!!!



허걱!




이것은 가해학생들에게 아버지가 사준 것이다.

제발 우리 애 괴롭히지 말라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분통 터져서 올린 것이다.


이에 네티즌은 극도로 흥분하고 있다.

나 또한 흥분했다.



제일 마음이 아픈건 학교폭력의 문제가

학교와 경찰에서 해결이 안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미쳤다고 피해를 준 아이들에게 상납을 하겠나?


중년남성인 아버지는 아이들이 떠난 후 편의점에서 소주를 한병 사서

마셨다고 한다.


가슴이 울컥한다.

네티즌 수사대는 윤창중 인턴 신상공세하지 말고

이런 아이들 좀 공격해주면 안되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