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을 들끓게 하고 있다.
사진 : 속옷 브랜드 '예스'
네티즌은 전효성이 일베충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고 있는데
일베충의 특징 중 하나가 민주주의의 뜻을 왜곡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5.18 광주민주화 운동이나 노무현 탄핵 반대 촛불집회 등에서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낸 것을 획일화 된 것으로 비꼬고 비하하는 것에서
시작된 경향이다.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는 민주주의의 반댓말은 뭘까?
전체주의? 공산주의?
답이 없다.
오늘의 유머, SLRCLUB 등의 진보 커뮤니티에서는 버림 받고
일간베스트에서는 오히려 여신으로 추앙받고 있다.
플러스, 마이너스해서 인기 그대로???
특히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는 공감하고 좋은 들을 '일베로',
비공감과 반대, 비추천하는 것을 '민주화'라고 말한다.
시크릿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뜻을 모르고 한 말이다."라고 해명했다는데
이것이 사실 더 큰 문제다.
우리 젊은이들이 현재 민주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한
극단적인 예다.
말 실수였다는 해명이 맞지, 뜻을 모르고 한 것은 더 큰 문제인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튀어나온 민주화라는 말이
전효성의 머리에는 부정적인 단어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말이다.
이것이 우리나라 악플러들,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빨갱이나 종북으로 모는
이해가지 않는 사람들의 정체는 아닐까?
시크릿을 위해 한마디 도와주자면
민주화 뜻을 잘못 알았다라고 하면 답이 없고
그냥 말이 헛나왔다고 발표해라!!!
머릿속에서는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말 실수라고....
앗 포스팅 후 해명이 내말대로 나왔다!!!
전효성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4일 한국경제TV와의 통화에서 "팀 내 분위기가 민주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실수였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시판인 일간베스트저장소 용어 사용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방금 전 전효성의 직접 해명 트윗.
그리고 갑자기 드는 생각!!!
무한도전에서 아이돌. 역사 가르치는 것!
계속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기가막힌 패러디가 벌써 등장했다.
남양유업 추가 패러디.
전효성의 민주주의 발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