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방송 이후, 군대 음식이 끊임없이 화제가 되고
못먹어보는 여성들과 미필자들의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곧 군대 음식 출시될 듯...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군대음식, 정말 맛있는걸까?
난 자신있게 NO!!!라고 말한다.
군대 음식이 사제 음식보다 맛있다니... 참나 !!!
그러면
<진짜 사나이>에 나오는 출연자들의 군대음식 극찬은
모두 거짓말이란 말인가?
사진출처 : 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쳐
샘해밍턴이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군대리아, 군대 자장면,
바나나라떼, 튀긴건빵... 먹고 싶어진다.
정말 샘 해밍턴의 먹방은 최고다!
그 진실을 알려주겠다.
우선 예비역들의 리플을 한번 감상해보자.
극찬한 군대 자장면이 정말 어떤가에 대한 내용과
각자의 군대 음식 경험, 메뉴를 구경하면 정말 재밌다 ㅋㅋㅋ
출처 : 루리웹 게시판
역시 대부분, 예비역의 댓글은 부정적이다.
특히 삼계탕에서 닭 머리가 나오고, 갈비찜은 갈비껌 같았다고 하고
비빔밥에 계란 프라이가 아니라 찐계란을 ㅋㅋㅋㅋ
맑은 무국은 그야말로 맑더라는 ^^
리플이 정말 재밌다.
왜 실제로 맛없는걸 그렇게 맛있게 먹는지에 대한 답은...
1. 매일 먹는게 아니라서 그렇다 ㅋㅋㅋ
애들도 괜히 집에서 도시락에다 먹으면 맛있는 것 처럼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먹는 밥은 참 색다르다.
2. 방송 나온다고 좀 신경썼을거다.
3. 군복을 입으면 뭐든지 맛있다 ㅎㅎㅎ
이것은 모든 여자가 예뻐보이고 괜히 짝다리 짚고 싶어지고 침뱉고 욕하고 싶어지는
그런거랑 비슷한거다.
군복만 입으면 대한민국 남자는 이상하게 배가 고프다 ㅜㅜ
4. 마지막으로 가장 유력한 답은...
그렇게 뛰고 얼차려 받고 평상시 안움직이는 근육들을 움직이고
긴장하고 했으니 밥맛이 좋은게 당연하다.
게다가 건강에 안좋은 설탕, 소금 등을 팍팍 넣었으니 당연히 맛은 있다.
예를 들어 튀긴 건빵 많이 먹으면 설사한다 ㅋㅋㅋ
바나나라떼 많이 먹으면 살 찌고 얼굴 붓는다.
결론적으로 사제 음식들이 더 맛있는게 많다.
못먹는 것에 대한 궁금증일 뿐,
그리고 춥고 배고픈 환경이 제공되지 않았을 뿐 ㅋㅋㅋ
하지만 결정적으로
지나고 난 것은 모두 추억이 되고, 그립게 되는 인간의 본능에 따라
방송을 보면 나도 먹고 싶어지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