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정책간담회에서 라면값을 몰랐다고
비판이 일고있다.
라면값을 천원 정도로 얼버무렸는데 이를 두고 서민이 어떻고 경제가 어떻고 오버들을 떤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실제로 천원 넘는 라면도 있다.
근데 웃기는건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줬는지는
기자들에게 관심이 없고 오로지 라면값에만 초점을 맞춘다.
대구 여대생 살인범 역시 야동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야동 100여개가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이런 것을 선정성 기사라고 한다
물론 성범죄자 컴퓨터에 야동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야동때문에 성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다.
요즘 정부가 웹하드와의 전쟁, 아청법 개정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
역시 비슷한 오류다.
라면값을 모르면 서민경제를 돌볼 수 없다?
야동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성범죄를 일으킨다?
아닌거 알면서 선수끼리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