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새로운 MACBOOK AIR 달라진 점 총정리,맥프로 간단리뷰(WWDC맥북에어,맥프로 2013출시)

GeoffKim 2013. 6. 11. 10:54

애플이 11일(현지시각)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신형 맥북에어와 맥프로를 발표했다.







맥북에어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를 내장했다.

맥북프로는 별도의 그래픽처리장치 GPU를 사용하지만 맥북에어는 CPU 성능이 중요하기때문에

이전에 비해 성능이 만족스러워질 것 같다.



최대속도 3.3GHz의 터보부스트가 탑재된 1.7GHz 듀얼코어 intel core i7까지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예전 맥북프로 수준까지 온거다.

또한 intel HD Graphics 5000 프로세서로 최대 40퍼센트 빨라진 그래픽 성능.


반가운 것은 RAM이 8GB까지 가능하다.



하스웰은 기존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리지)와 같은 

22나노 핀펫(인텔명 : 3D 트라이게이트)을 이용했지만 

내장형 전압조정기(FIVR, Fully Integrated Voltage Regulator)를 시스템온칩(SoC) 형태로 

통합했다.

그 동안 전압조정기는 메인보드(주기판)에 내장되어 있었으나 

CPU에 포함되면서 더욱 미세하게 전력 관리가 가능해졌다. 


그리하여 배터리 성능이 매우 길어졌다.

사용하지 않고 한달동안 방치해도 꺼지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11인치는 최대 9시간, 13인치는 12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이다.

동영상을 사용해도 최대 8시간, 10시간 지속된다.







또한 802.11ac Wi-Fi 지원으로 최대 데이터 전송속도가 1.8Gbps로 

기존 802.11n(600Mbps)과 비교해 3배 빠르다고 한다.

주파수도 2.4GHz가 아닌 5GHz 대역을 사용해 신호간섭이 적어 무선 전송범위가 

넓어졌다고 한다.



플래시 스토리지도 이전 세대보다 최대 45% 빨라졌고

특히 11형 모델도 기본 저장 용량이 128GB로 두배가 됐다.


여전히 11형에는 SDXC카드 슬롯이 안달렸다는 것이 아쉽다.






가격은 이전에 비해 100달러 정도 저렴해졌다고 한다.

여전히 레티나 디스플레이 적용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이슈가 됐던 맥프로 역시 발표됐는데 무엇보다 원통형 모양의 외관 변화에

말들이 많다.

기존 데스크탑 PC의 전통적인 모습을 완전히 버렸다는 것에 놀라고 있다.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투명한 재질이라 꽤나 스타일리시하지 않을까 싶다.


CPU는 인텔 제온 E5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듀얼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

그래픽카드는 AMD 파이어GL을 이용한다. 

에러 수정 기능을 갖춘 ECC DDR3 D램과 함께 울트라HD(UHD) 동영상 편집에

최적화되어 설계됐다.


4개의 USB 3.0, 6개의 썬더볼트 2.0, 기가비트랜 및 HDMI 등을 모두 지원한다.

사진 : 애플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