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복귀한 김구라, 최근 대세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의 복귀에 관심이 많았으나 정작 복귀 방송에서 화제가 된 것은
트로트가수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경상북도 홍보대사"인데 자신은 전라도 사람이라는 말로 시작해
재벌가 남성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내용 등을 거침없이 밝혀
마치 방송이 아니라 사석에서 하는 말투를 연상케하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처음에는 비호감으로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홍진영의 매력에
모두가 빠지며 새로운 예능 스타의 등장을 예감케했다.
게다가 한류 콘텐츠의 수출방안이라는 논문까지 통과한 무역학 박사학위
소지자라는 것을 밝혔다.
게다가 아버지가 조선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라는 것을
밝혀 엄친딸로 등극했다.
홍진영의 반말 버릇과 독특한 제스쳐와 목소리 톤으로
예능의 러브콜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라디오 스타가 또 한명의 예능 스타를 발굴한 것 같다.
사진출처 : MBC 라디오스타 화면 갈무리, 네이버 인물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