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SONY

최고 인기카메라 RX1의 뉴버전 소니 RX1R 차이점 분석과 RX100MKII 정보

cultpd 2013. 6. 15. 23:50

소니가 개발한 팜사이즈 풀프레임 디지털 카메라 RX1.

2013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최고의 인기를 누린 RX1의 

새로운 버전 RX1R이 6월 27일 발표 확실시!





출처 : http://www.sonyalpharumors.com/sr5-the-rx1r-is-going-to-be-announced-on-june-27/



RX1R 매뉴얼도 올라왔다.


http://www.manualslib.com/manual/470170/Sony-Dsc-Rx1-Instruction-Operation-Manual.html#manual









RX1과 RX1R의 차이는 RX1R이 AA필터(안티앨리어싱)를 제거했다는 것이다.

이는 요즘에 나온 경향은 아니고 

아주 오래된 디지털 카메라들(코닥 카메라), 중형 디지털백 등에서 이미 나사를 제거하여 

AA필터를 빼고 쓸 수 있는 카메라도 있었다.


하지만 필터를 빼고 쓰면 무아레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선택의 문제였다.

대신 사진이 찢어질 듯 선명해진다.







요즘 유행처럼 이러한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옛날처럼 물리적인 필터를 제거하는 건 아니고 설계상 제거하는 것이다.


니콘에서 D800의 로우패스필터가 없는 D800E 버전이 출시됐고

펜탁스에서도 K-5II의 로우패스필터 제거버전, K-5IIS를 함께 발표했다.

사실 K-5II 출시 때부터 이것이 소니 센서를 사용한 것이라 추측되면서

소니에서도 곧 로우패스 필터 제거 버전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적 있다.





가격은 아래와 같이 꽤나 차이가 난다.





D800과 D800E의 가격차이도

상당히 많이 난다.


사진 : 에누리닷컴 갈무리



그래서 RX1R도 상당히 비싸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도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 더욱 안드로메다로 갈 것 같다.

다만 기존 RX1이 중고시장에 많이 등장하여 RX1의 가격이 떨어질 확률도 있다.


아무튼 기존에도 상당히 쨍쨍한 사진을 보여줬던 RX1의 새로운 버전 RX1R은

그 디테일이 매우 좋을 것으로 확신한다.

그리고 D800E를 실제로 써본 사람으로서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한다고 하여

그리 심한 단점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물론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는 그 단점이 발현될 수는 있지만 

그러한 경우가 많이 없었다.


그리고 함께 발표되는 것이 최고의 인기 작품 RX100의 후속

DSC-RX100M2.

RX200이라고 소문이 났었으나 5D처럼 MARK를 쓰기로 했나보다.




가장 큰 차이는 센서인데 Exmor 에서 Exmor R로 바뀐다.

그래서 고감도 노이즈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많은 유저들은 Exmor R에 대해서 걱정이 있다.


니콘이 자주 저지르는 일인데 고감도 저노이즈를 좋게 만드는 것 때문에

저감도 쪽 화질에 손실을 보고 색감 역시 달라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나와봐야 알 것 같다.


EVF는 RX1용과 같은 FDA-EV1MK를 쓸 수 있고 WIFI가 탑재되고 

NFC (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이 추가된다.


무게는 41g 정도 더 무거워지고 두께도 4mm 정도 두꺼워진다.

현재 가격은 6만5천엔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