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32·퀸스파크 레인저스)과 열애설로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지(28) SBS 아나운서가 19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SBS ‘한밤의 TV 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네, 그렇게 됐네요”라고 말했고
“열애를 축하한다면 받겠느냐”라는 질문에도 “해 주신다면 받겠다”라고
답함으로서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오늘(20일) 박지성 기자회견때문에 말을 아끼는 듯 보였으나
같은 방송사 직원끼리 답을 안할 수 없어서 한 것 같다.
트위터에 올라온 박지성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
그 이전부터 이미 박지성 열애설은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그 대상을 알지 못했다.
공개된 파파라치 사진은 스포츠서울 특종이다.
박지성, 김민지 파파라치 동영상 보기
지난 4월 파파라치 전문 보도지 디스패치는
엄청난 열애설을 예고했고 많은 이들은 '박지성 열애설', 또는 '게이 아이돌'이
공개된다고 예상했었다.
그런데 조인성, 김민희 열애로 밝혀지자
사람들은 실망을 했었다.
원래는 놀라야 정상이지만 더 큰 것을 기대했기에 ;;
그리고 현재 박지성, 김민희 커플이 톱 검색어로 뜬 상황에서
디스패치 홈페이지에는...
놀랍게도 박지성에 관한 기사가 없다.
쇼크를 받았거나 기분이 상한걸까?
최소한 연예뉴스 전문을 표방한다면 뭔가 말이 나와야하는데
대중의 관심이 쏠리기를 우려해 아예 기사화하지 않고 있다.
계속 송혜교를 따라다닌다는 소문이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선화예고와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2010년 S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축구 전문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생방송 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김 아나운서의 아버지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 김덕진 변호사,
어머니는 수원대 미대 오명희 교수로 집안이 꽤나 좋다.
박지성은 오늘 (20일) 오전 9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지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한다.
사진=한밤의 TV연예 화면 갈무리, 스포츠서울TV 영상 갈무리, 김민지 트위터, 디스패치 홈페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