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 때문에 말들이 많다
81년부터 지금까지 월 2500원으로 동결되어 있다
방송은 우리 사회의 공론의 장으로서 공영방송은 반드시 필요하다
영국의 BBC, 일본의 NHK, 독일의 ARD/ZDF, 캐나다의 CBC 등
세계적으로 공영방송 수신료는 한국의 8배 수준이면서도 아무 문제없이 잘 걷히고 있다
국민에게 모은 돈은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오직 국민을 위한 정보, 뉴스, 문화적 양식, 교육 등을 위해 방송의 전파를 쓸 수 있게 한다
돈 없으면 상업방송들과 같이 시청률 경쟁을 해야하고 그러면 정말 필요한 방송보다는 많이 보는 방송을 만들게 되고
막장 드라마에 막장 예능, 막장 뉴스를 전달해야 한다
방송은 모두 PPL과 협찬으로 도배될 것이다
고로 공영방송의 수신료 현실화, 안정화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우리집엔 TV가 없다고 수신료를 못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건전한 정신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집 안테나가 후져서 KBS 잘 안나오지만 수신료를 내야한다
내고 싶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 KBS가 한 것은 무엇인가?
부패된 정치와 맞서 싸웠나,
아니면 훌륭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해서 국민에게 보여줬나?
아니면 최소한 공정한 뉴스를 보도했나?
돈이 없어서 그랬다?
경쟁력 있는 괜찮은 방송은 2TV로 바꿔서 광고 영업한거 다 아는데
누가 KBS 편이 돼서 함께 싸워주겠는가?
어떤 면에서는 KBS가 더 막장 방송한거 다 아는데
무슨 공영방송이라고 돈 받을 때만 얘기하는가?
다큐멘터리 해봤자 아무도 안본다고 울고 싶겠지?
공영방송은 그래서 필요한거다
아이들이 당연히 파 싫고 마늘 싫고 콩 싫은데
엄마는 아이들 건강의 균형을 위해 골고루 먹이려고 애쓴다
그게 공영방송이다
지식의 편식을 막고 재미없는 다큐멘터리도 재미있게 만들고
엠비씨에서 북극곰과 아마존 한거 보면 모르겠나?
현시대 트렌드에 맞게 다큐멘터리도 봐뀌어야한다고 보지 않나?
정통과 편법을 모두 이용해 어떻게든 편식을 막으려 하고
최소한 국민이 알아야할 사실을 보여주고 알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국민의 방송이다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는 사장님들이 모두 그 쪽 분들로 세팅되니까
난 개인적으로 수신료를 낮춰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홍보채널을 봐주니까 오히려 전기요금 깎아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걱정되는건 우리나라 방송 광고시장이 워낙 작은데
이번기회에 KBS는 수신료로 살고
그 시장을 조중동이 만드는 종합편성 채널에 주려는건 설마 아니겠지?
혹시라도 2TV를 조중동에 팔고 채널 하나만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겠지?
어찌됐건 나는 수신료 올리는 것에 찬성이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공영방송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인권,문화,정치 등에서 후진국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도 나라인데 국민을 위한 방송 하나쯤은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 생긴다면 난 내 아이들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투자할 생각이다
그러니 빠른 시일 내에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부터 만들기 바란다
P.S. 이번 기회에 엠넷에서 김제동 쇼 가져다 해볼 생각 없수?
81년부터 지금까지 월 2500원으로 동결되어 있다
방송은 우리 사회의 공론의 장으로서 공영방송은 반드시 필요하다
영국의 BBC, 일본의 NHK, 독일의 ARD/ZDF, 캐나다의 CBC 등
세계적으로 공영방송 수신료는 한국의 8배 수준이면서도 아무 문제없이 잘 걷히고 있다
국민에게 모은 돈은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오직 국민을 위한 정보, 뉴스, 문화적 양식, 교육 등을 위해 방송의 전파를 쓸 수 있게 한다
돈 없으면 상업방송들과 같이 시청률 경쟁을 해야하고 그러면 정말 필요한 방송보다는 많이 보는 방송을 만들게 되고
막장 드라마에 막장 예능, 막장 뉴스를 전달해야 한다
방송은 모두 PPL과 협찬으로 도배될 것이다
고로 공영방송의 수신료 현실화, 안정화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우리집엔 TV가 없다고 수신료를 못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건전한 정신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집 안테나가 후져서 KBS 잘 안나오지만 수신료를 내야한다
내고 싶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 KBS가 한 것은 무엇인가?
부패된 정치와 맞서 싸웠나,
아니면 훌륭한 다큐멘터리를 기획해서 국민에게 보여줬나?
아니면 최소한 공정한 뉴스를 보도했나?
돈이 없어서 그랬다?
경쟁력 있는 괜찮은 방송은 2TV로 바꿔서 광고 영업한거 다 아는데
누가 KBS 편이 돼서 함께 싸워주겠는가?
어떤 면에서는 KBS가 더 막장 방송한거 다 아는데
무슨 공영방송이라고 돈 받을 때만 얘기하는가?
다큐멘터리 해봤자 아무도 안본다고 울고 싶겠지?
공영방송은 그래서 필요한거다
아이들이 당연히 파 싫고 마늘 싫고 콩 싫은데
엄마는 아이들 건강의 균형을 위해 골고루 먹이려고 애쓴다
그게 공영방송이다
지식의 편식을 막고 재미없는 다큐멘터리도 재미있게 만들고
엠비씨에서 북극곰과 아마존 한거 보면 모르겠나?
현시대 트렌드에 맞게 다큐멘터리도 봐뀌어야한다고 보지 않나?
정통과 편법을 모두 이용해 어떻게든 편식을 막으려 하고
최소한 국민이 알아야할 사실을 보여주고 알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국민의 방송이다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서는 사장님들이 모두 그 쪽 분들로 세팅되니까
난 개인적으로 수신료를 낮춰야한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홍보채널을 봐주니까 오히려 전기요금 깎아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걱정되는건 우리나라 방송 광고시장이 워낙 작은데
이번기회에 KBS는 수신료로 살고
그 시장을 조중동이 만드는 종합편성 채널에 주려는건 설마 아니겠지?
혹시라도 2TV를 조중동에 팔고 채널 하나만 하겠다는 생각은 아니겠지?
어찌됐건 나는 수신료 올리는 것에 찬성이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공영방송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인권,문화,정치 등에서 후진국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도 나라인데 국민을 위한 방송 하나쯤은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이 생긴다면 난 내 아이들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투자할 생각이다
그러니 빠른 시일 내에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부터 만들기 바란다
P.S. 이번 기회에 엠넷에서 김제동 쇼 가져다 해볼 생각 없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