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TV 프로그램 리뷰

역대급 방송사고, 뮤직뱅크 TMTN(달마시안) 생방 사고, 그 슬픈 뒷얘기

cultpd 2013. 7. 16. 20:55

달마시안이란 그룹이 있습니다.
세상에 이런 그룹 또 없습니다.






2010년 9월에 기획사 IS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아이돌 그룹, 달마시안이 데뷔를 합니다.

당시 그 소속사에는 MC몽과 신정환이 있었고
잘나가던 이들의 도움을 받아 앞길이 탄탄대로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데뷔 후 얼마 지나지 않고 MC몽의 병역문제, 신정환의 해외원정 도막 문제로
두 사람 모두 방송계를 떠나게 됩니다.

MC몽이 만든 아이돌이라는 이름은 홍보보다 저주가 돼버린거죠.








달마시안은 아픔을 잊기 위해 이름을 DMTN으로 바꾸고 새로운 기획사와
열심히 활동을 하려 금년 1월, 신곡 '세이프티 존'을 발표하고 
이를 악물고 성공을 꿈꿉니다.

하지만 또 다시 멤버 중 다니엘이 대마초 흡연 혐의와 
대마초를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 등에게 
매매 알선한 것으로 불구속 기소가 됩니다.

정말 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 그룹입니다.

잘못도 안한 멤버들은 단지 타인에 의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힘든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얼마나 노래하고 싶을까 생각하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인생에 기회는 오는 법이죠.
역대급 방송사고 동영상으로 불운의 팀, DMTN을 응원해봅니다.

방송 중 이가 부러져도 노래합니다!